[펀글]지하철에서 생긴일...

2000. 2. 18. 오전 11:10:22

글자

 펀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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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루 웃긴 이야기 이거든여...

 

배꼽 빠져도 전 책임 못집니다..

 

그럼 이야기 시작 합니다.

 

제 목 : 지하철에서 생긴 일

 

이 이야기는 지하철 1호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물론 실화죠

 

용산에 가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탔습니다.

 

수원행이어서 자리가 많더군요

 

자리에 앉아 있는데 동대문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구 탔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 번 하더니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자 여러분 안녕 하십니까?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좋은 물건 하나 소개해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물건 하나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 프라스틱 머리에 솔이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칫~~ 솔입니다."

 

"이걸 뭐 할려고 나왔을까여....팔려고 나왔습니다"

 

"한 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천~~년입니다. 뒤면 돌려 보겠습니다."

 

영어 써 있습니다. 이게 무슨 뜻일까여?"

 

"수출했습니다."

 

"수출이 잘 되었을까여?"

 

"망했쉽~~니다.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 개씩 돌려 보겠습니다. "

 

그리고는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리더군요.....

 

사람들은 너무 황당해서 웃지도 않더군요.

 

칫솔을 다 돌리더니 아저씨는 다시 말을 하더군요.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요?"

 

"여러분도 궁금하죠?"

 

"저도 궁금합니다"

 

그래서 저는 과연 칫솔이 몇 개나 팔렸는지 궁금했습ㄴ디ㅏ.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구 아저씨는 또 디시 말을 이었습니다.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렸습니다"

 

"팔아 4천원 벌었쉽니다."

 

"제가 실망할까여? 안 했을까여?"

 

"쉴~~망했습니다."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쉽니까?"

 

"다음 칸 갑니다."

 

하면서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 칸으로 가더군요...

 

남아있는 사람들은 거의 뒤집어지고.. 암튼 충격이었습니다.

 

여러분 모두 잼 있져??

 

전 웃겨 죽는 줄 알았습니다.

 

모두 끝까지 읽어주신분 매우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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