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6차] 진짜 80모임 후기

1999. 9. 2. 오전 3:49:59

글자

꾸벅...

안녕하시렵니까?!!!!

6차 교육의 난봉꾼입니다.

쩌비...

오늘 모이신 선생님들 명단 발표 부터 하겠습니다.

최윤성 선생님, 조진원 선생님, 범수 선생님, 준범 선생님,

차보애 선생님, 호열 선생님, 그리고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한분...(?) 쏘리~~~

저를 포함한 총 8명이 7시 40분에 정확히 값싼 돼지고기와 비싼 소주를 마시러...

혜화동 베스킨라빈스에서 길을 건너 보이는 정면 건물 2층으로 올라갔죠...

거의 갈비집 분위기가 나더군요.

(근데 재미있었던건... 갈비집에서 테크노음악이 나오고 있었다는것... 주목해 봐야죠...)

 고기를 열심히 뒤집고 섞어서 맛을내려고 하는 찰나에, ^^; 뒤늦게 백민욱(79) 선생님이 같이 동참해 주셨습니다.(꾸벅~~)

 

 1차 분위기 : 100점 만점에 50점 (갈비집??? -결정적으로 여자분이 부족했음-)

 

 여자분들이 단 3명밖에 안계셨기 때문에... 별루... 남자선생님들이 흥미를느끼지 못하셨고... 그나마 보애 선생님과 민욱이 선생님은 꽃중에 꽃이었죠... 뒤늦게

윤성의 선생님의 불안한 스타트를 지켜봐야 했던 저로써는... 쯧쯧...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구여... 거의 농담만 하고 지나갔죠... 근데 여기서 Key point,

차보애 선생님이 남자선생님들에게 열심히(?) 쌈을 싸서 먹여주시는...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먹었다는...?!?! (특히 제가 젤루 많이 먹었음)

 

 1차 이벤트 (이변?!?)

 

 우리는 계산을 치루고 2차 장소로 이동하려고 모두들 갈비집을 나섰습니다. 도중에 용변이 급했던 조진원 선생님과 나는 화장실에서 담배 하나씩 물고 열심히 볼일을 보고 있는데...

--; 얼마나 급하셨는지 주인아저씨가 화장실로 헐레벌떡 뛰어 오시더니...

 ’학생 돈 오천원 더 줘야 돼.~~~~ 들주구 갔오...’

볼일을 보다가 얼마나 황당했던지... (그 이야기를 왜 화장실까지 쫓아와서 하는지...-_-+)

 

 2차 Oxford 호프집??? 분위기 진짜루 안좋았음...

 

 안주 이만한거(?) 시켜선 맥주 3000 한개 놓고 조촐하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 --; 홀로 쓸쓸히 독백을...

거의 흑기사,흑장미 겜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뒤늦게 이진형 선생님과

양현윤(일명 : 칠공주)선생님이 동석하여 주셨습니다. 뭐 갑자기 분위기가 야하리 꾸리하고... 술먹고 죽어보자는(?) 의견들이 분분명하게 여기저기 보이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 이진형 선생님이 약간 이야기를 심각하게 끌어가 주셔서...

다행스럽게도... 2차는 막을 내릴수 있었습니다.

 

 3차 신산수 노래방 --; 음.. 여긴 분위기가 압권이었음

 

 2만원 상당의 노래를 부르고 나왔습니다. 예...

 차보애 선생님과 이진형 선생님 그리고 호열의 선생님의 열창이 돋보이는 시간이었습죠..

 물론 본인은 Over reacting 수준으로써... --; 열창은 커녕 디비 똥창만...

 

 3차 이벤트 (이변!?!!?!?!?!)

 

 노래방에 가만히 계시던 양현윤 선생님이 (허거걱~~) 갑자기 말도 없이 자리를 박차고 집으로 가셨습니다. 윤성이 선생님과 범수 선생님 거의 3/2가 집으로... 귀가 하셨지요...

 

 

 

 최 종 결 과 및 후기 코멘트

 

  그리고 영화 ’아날라이스 디스’는 저도 조금 보았답니다... 정말 재미있죠...

 특히 압권인 부분은... 로버트 드니로가 살인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있을때... 쿠션을 총으로  무차비 난사 해서... 스트레스 풀고 나서 정신과 의사와 나누는 대화는 재미있죠... 아마도... ’How do you feel now?’ , ’Yeah~ i feel much better~~~’

그때 그 허무맹랑한 표정들 하고는 참...(이 영화 보다가 잠잔 기억이 나서리... 쯔비...)

 

 앗... 그리고 제가 일명 칠공주라 명명했던 현윤이 선생님을 조심들하세여... 남자분들...

왜냐하면... 제가 장난삼아 칠공주의 이마를 살짝 때려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주먹,손바닥,발 할것 없이 사정없이 저의 몸에 닿는데... --; 정말 이건 여자가 힘이 이렇게 셀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였답니다. 정말 센스가 없는 여자에영...

여러 남자분들 조심하세여... --; 현윤이 선생님은 얼굴은 이쁘지만... 마음씨는 왕비랍니다. --;

 

 개인적으로 이번 80모임은 그런데로 좋았습니다. 나름대로 좋은시간들 이었구여...

 저는 최종적으로 차보애 선생님을 집에 모셔다 드리고 --; 이모댁에 와서 열심히 두들기고 있습니다. (흑기사의 의무라고나 할까...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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