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자주 회관을 가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바빴단 핑계보단,
그저 한 약한 인간의 어려웠던 시간이었단
짧은 변명을 드리고 싶습니다...
3개월 간의 백수 생활을 마치고,
처음으로 사회라고 첫발을 내디딘 곳은,
평화방송 아나운서 입니다...
주님의 은총으로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단 기쁨도 잠시...
회사에서 연락해준 기막힌 사실에
그저 할 말을 잃었었지요...
신체검사 결과 "폐결핵"...
의사의 "폐결핵"이란 통지에,
어렵게 주어진 기회를 그냥 포기하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지만,
주님의 은총이 있었습니다...
정밀검사 후 나온 결과는,
"폐결핵 비 활동성"...
남에게 전혀 전염을 하지 않는 경우라,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제야 밝은 모습으로
회사에서나, 연합회에서나
마음 편안히 일 할 수 있게 됬습니다...
이 작은 기쁨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많은 걱정으로 기도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