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가 불러서 이렇게 들어왔다.
난 네가 그 목걸이를 선물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그런데 소식이...
정선이는 그림을 그리느라 정신이 별로 없을 거구.
세베로는 글쎄...로마에 갈 일도 그렇고, 다음 기획연수도 그렇고
생각할 일들이 많겠지.
나?
위에 썼잖어. 네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회합이 없으니까 이상한 기분이다.
내가 ’작은마음’에 들어간 지 해수로 3년인데 이렇게 오랫동안
회합을 쉰 적이 없어. 그것도 공식적으로.
자체적으로 쉰 적은 있지만.
나도 요즘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지를 않는구나.
회합을 공식적으로 쉬니까 재미가 없다.넌 어떻니?
우리 그럼 12일에 보는 거지?
그 날도 네가 주송을 할까?*^^*
현진이의 부름에 놀란 혜정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