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가려고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멍하니 넋을 놓고 가는데 유난히 노랗게 꽃망울을 터트린 개나리 꽃이
저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노랗게 피어난 개나리를 보니 봄이라는게 다시 한번 실감 나더군요.
어제는 꽃샘추위가 불어서 다시 추워지나보다.. 했는데,
오늘 날씨는 이렇게나 좋을수가 없습니다.
오늘같이 좋은 날에 학교에 남아 그룹토의를 해야 한다는게 너무나 슬프지만
그래도 잠시나마 우리 선생님들께 이 봄의 따스한 기운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들어와 봤습니다.
선생님들도 지금 봄의 따스함을 함빡 느끼고 계시지요?
요며칠사이 제대로 잠을 자지 못해서 너무 피곤하네요.
봄이라 그런지 더더욱 몸이 나른해 지는데, 선생님들은 괜찮으신가요?
봄에 잠이 많이 오는 이유가
나무나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그 모자란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 사람의 에너지를 가져 가서라는 일설이 있더라구요..
그래선지 오늘은 제 기를 너무 많이 빼았겼나봐요.. 점점 잠이 오는걸 보니..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행복하세요!!
천호동의 교무.. Ori~ 였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