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소설] 초딩꼬마의 프로포즈 18탄

2001. 2. 14. 오후 11:00:55

글자

참.. 이번편 부터 연진양 다시 등장합니다..ㅡㅡ;;;;;;;

그럼 이야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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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마다하고 제게로 오던 누나....

 

오옷!!!!!! 무척 기뻤습니다..ㅜ.ㅜ...

 

      민: 누..누나.. 집에 안가..??

 

    누나: ^_^ 그냥 민이랑 조금더 같이 있고 싶네...

 

      민: .....!!!

 

    누나: 왜 .. 싫어?

 

      민: 아니...대 환영이야...ㅜ.ㅜ...

 

저는 곧 뭘 하며 놀까 물었고....

 

누나는 앉아서 얘기나 하자며...

 

커피숍에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근처 분위기 좋아보이는 커피숍을 찾아... 들어갔죠.

 

자리에 앉아 주문을 시킨후.........

 

       민: 누나.. 근데 왜 안간거야???

 

     누나: 응.. 너 보고싶어서...~

 

       민: 앙.. 몰라...-_-;;;;

 

     누나: ^^;;;;;  

 

       민: 누나.. 술이 아직도 안깼나봐~ 얼굴 빨갛네....

 

     누나: 그래..?? 쪼금 어지러 ^^....

 

       민: 이런... 이따가는 택시타고 가라. 안되겠다 버스는..

 

     누나: ^^

 

       민: 아니다....

 

     누나: ???

 

       민: 내가 데려다 줄까????

 

     누나: 에?? 괘..괜찮아~ 민아~~

 

       민: ^_^ 아냐아냐 누나 꽤 어지러운가본데..

 

          내가 데려다 줄께..^_^ 별로 멀지도 않잖아~ 그러니까..^_^

 

말을 계속하는 순간... 주문한 음료가 들어왔습니다.... 전 과일쥬스..

 

누나는 제가 밤중엔 정말 싫어하는 커피..

 

ㅡㅡ++ 왜 난 밤에 커피를 먹으면 잠이 안오는거야!!!

 

ㅡㅡ+ 우리는 각자의 앞에 놓인 잔을 집어 홀짝거리며

 

마셨습니다.... 잠깐의 정적...............

 

     누나: 민아....

 

       민: ????

 

     누나: 아.. 아니야 ^^

 

       민: -_-?

 

뭐여 누나가 갑자기 분위기에 취한듯 -_-;;

 

야릇한 한숨만을 내뿜고 있었습니다...

 

우웅... 대체.. 왜 저럴까...... 전 도저히 못참고 물었죠......

 

       민: 누나...~!!!

 

     누나: 응???

 

       민: 왜그래.. 고민있는 사람처럼~!~!!

 

     누나: 무..무슨 말이야...?

 

       민: 아깐 안그랬는데.... 이상하네...

 

           뭔 일이라도 있어???

 

     누나: 아..아닌데.. 아무것도??

 

       민: 쳇. 거짓말하지마!!! 뭐야 뭐야!!!!!

 

전 집요하게 물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아니려니

 

넘기면 되었지만... 왜 그때따라..

 

그렇게 고집을 부리고 싶었던지.....

 

       민: 끝까지 말안해줄꺼야??

 

     누나: 민아...

 

       민: ????

 

     누나: 왜 그렇게 누나한테 잘해줘???

 

       민: .......!!! ???

 

     누나: ^^

 

       민: 나 누나한테 별로 잘해준것도 없는데...??

 

     누나: 아니..아니야.. 나한테 많이 신경써 주잖아......

 

       민: 에.... 그것갖고 그래...??

 

     누나: 정말 힘이 많이 되어주거든..?

           봐.. 방금도 나 어지럽다고 그랬더니.....

           집에까지 데려다 준다면서...

 

       민: 그..그거야........ 누나가 걱정되니까.. 그렇지..-0-

 

     누나: 내가 왜 걱정이 돼....??

 

       민: 앙.... 내..내가 좋아하는 누..누나니까..ㅡㅡ;;;;

     

     누나: ......

 

       민: ?? 왜..왜그래...~~

 

     누나: 그냥 누나로서.... 이성으로서....??

 

       민: !!!!!!!..

 

이런... 질문하나로....갑자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졌습니다....

 

누..나..로..서..이..성..으..로..서.................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몰랐습니다......

 

누나를 좋아한다는 생각을 했던 나였는데..........

 

뜻밖의 직접적인 질문에......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습니다....

 

       민: .......

 

     누나: ^^ 민아....

 

       민: ... 으..응...

 

     누나: ^^ 장난친거야 바보야~~~

 

       민: ???

 

     누나: 푸핫핫... 넌 내 동생이잖아~! 안그래??

 

       민: ..그..그래..

 

누나의 저 반응.. " 넌 내 동생이잖아..."

 

꼭 그말이... 절 확신시키려는 듯이 들렸습니다....

 

내가 거리를 둘수 있게 .... 내가 조금더 다가가면...

 

누나도 곧 주체를 못할것만 같은 그런......

 

       민: 누..누나....

 

     누나: 응..?

 

       민: 조금만 있다 나가자...^_^

 

     누나: 에... 왜??

 

       민: 아니~~ 누나 데려다 주려구..... 그냥.. 일어나게..~

 

     누나: 흐음.. 그래 그럼...

 

누나와 저는... 얼마 있지 않아 커피숍을 나왔습니다....

 

그냥... 할얘기도 마땅치 않았고.........

 

정신이 이리저리 혼란스러웠습니다..

 

누나를 데려다 주면서... 과연.. 어떻게.. 누나를 봐야 할지도...

 

정말 쓸데없는 걱정까지 하였습니다........

 

휴......... 왠지... 어색하네요 ...........

 

누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말을 걸고.... 이야길 하지만........

 

내 딴엔..... 아까의 질문이 자꾸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저희는 곧 택시를 잡았고.........

 

누나가 먼저 올라탔습니다............

 

그 뒤를 이어...... 제가 타려는 순간...........

 

     누나: 민아..~!

 

       민: ????

 

     누나: 괜찮으니까..^_^ 민아 집에 가봐~~~ 나 그냥 혼자 가도돼~!

 

       민: 에???

 

     누나: 아까 말은 너무 신경쓰지말곳~! 언능 가 알았지??????

 

       민: ........

 

     누나: 바보... 메롱~ (윽..-_-+)

 

그냥 문을 닫아버리며... 제게 손을 흔드는 누나.......

 

전..... 그저 바라보며 누나를 보냈습니다............

 

휴....... 이거참............. 나 남자 맞어?

 

쳇............ 곧....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어느정도의 시간이 흘러...........

 

집앞에 까지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크게 한숨을 한번 쉰 저는... 안으로 들어갔죠..........

 

옷을 벗고...... 이것저것 정리를 한후......

 

씻으러 가려던 참이었습니다....

 

위이이이이이이잉~ 위이이이이이이잉~

 

뭔가.. 이상한 소리가 조그맣게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삐삐..!! 아앗!!!!!!!!

 

전 얼른 가방을 열고.. 삐삐를 꺼냈습니다.......

 

이런..... 지금까지.. 깜빡했네요..

 

가방에 넣어놓느라..진동이 울린줄도 모르고..

 

액정을 보니... 메세지가 6통이 와있었습니다..

 

전화기를 들어 내용을 들어보기 시작했죠.........

 

" 첫번째 메세지 입니다."

 

" 오빠.. 아직도 집에 안왔네요.. 기다릴께요............ 딸칵.."

 

에..엥?? 연진이잖아........

 

기..기다린다니.. 대체..........뭐지...

 

전 곧이어 계속 메세지를 들었습니다..

 

" 두번째 메세지 입니다."

 

" 오빠... 언제쯤 와요???.... 딸칵 "

 

" 세번째 메세지 입니다."

 

" 저 연진인데요.. 지금 오빠 집 앞이예요.. 기다릴께요~ ".........

 

헉........... 부..분명히..

 

방금 집에 올때 연진이 없었는데...........................

 

어...어떻게 된거지.. 기다리고 있다니........

 

전... 나머지 음성은 듣지도 않은채.....

 

잽싸게 바깥으로 나가보았습니다..

 

아앗........!!!!!!!!!!!!! 연진이 녀석이 서있는 것이었습니다.......

 

뭐..뭐야.. 어..어디서 갑자기 나타난거야..~!!!!!

 

     민: 연진아!!!!!! ....................

 

 

 

19부에서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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