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것두 힘드네요.....
이걸 언제 다 올리냥 ..걱정이네.......
이야기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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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마숙녀! 집에 오다! -
민: 오빠가 가르켜줄께..^^ 호호.. 근데 뭘 젤 못하는데??
연진: 저.....
민: 괜찮어..괜찮어.. 말해봐~~
연진: 수학을 제일 못해요..
민: 푸호호호호! 2+3은 뭐야? -_-;;;
연진: 엥...
민: -_-; 그래그래.. 그럼 담주 월요일날 울집 와~
연진: 그.. 그래도 돼요?
민: 응. 마침 월요일날 울 엄니랑 아부지 며칠간 지방에 나려가니까..
연진: 네에..
민: 암튼~ 그때 보장~~ ^^
연진이랑 통화를 끊었습니다. 갑자기.. 월요일이 무척 기대됩니다.. 후후훗.
-_-;;; 겨우 초딩에게 맘껏 뽐낼수 있는걸로 기뻐하는 저입니다. -_-;;;
대딩이나 되는 놈이 말입니다. -_-;;;;;;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월요일. -_-+
왠지 그날은 무척이나 학교가 가기 싫었습니다..ㅠ.ㅠ.. 에구.
걍.. 결석하기로 하고.. 친구들에게 대출좀 시켜달라 전화를 걸었습니다.
민: 야. 난데.. 대출좀 해주라. 도저히 못가겠다.
친구: 왜 임마..?
민: -_-.. 그..그냥.. 몸이 아퍼. -_-;;;
친구: 이 새끼..-_-; 그 꼬마랑 데이트 할라구 그러지??
민: 쿠..쿨럭...
친구: 푸하하하. 암튼 대출 하도록 노력해주마. -_-;;
민: 고..고맙다...
-_-;; 열라 뜨끔거립니다. 하도 꼬맹이 자랑을 해놓았더니..-_-;;;;;
친구놈들이 꺼떡하면 꼬맹이 얘기를 들먹이는군요.. 우씨.. 걘 그냥 동생이라니까..
전 집에 있기가 너무 심심해서 비됴를 빌려보면서 시간을 때웠습니다.
드디어 오후군요. 꼬맹이가 올때가 다 됐는데... 흐음..
아무리 그래도 여자손님인데.. 집이 너무 지저분하면 안될까 싶어..
열씸히 청소를 해놨습니다. -_-v
자.. 이제 꼬마숙녀만을 기다리면 됩니다!~~ 호호..
기다립니다...
마냥 기다립니다...
하염없이 기다립니다...
젠장!
왜 안와!!! -_-;;;;
시간이 꽤나 많이 지났는데 꼬맹이가 안오자.. 전 당황해버렸습니다. -_-;;;;
삐삐에 있는 꼬맹이의 번호를 본후.. 잽싸게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신호는 계속 가지만.. 아무도 안받습니다... 으으.. 대체 어떻게 된거야..
학교에서 이렇게 늦게 끝날리도 없었습니다. 점점 어두워 지는데...우씨..
전.. 도저히 답답함을 못참아.. 바깥으로 나갔습니다..
그런데... !!!!
-_-+ 이 바보 꼬맹이.. 집앞 문턱에서 쪼그려 앉아 있는것 입니다!!!
으아아아아아!!! 뭐야.. 아무때나 필살기를 쓰면 돼냐!!!! -_-;;;
민: 여...연진아!!
연진: 아.. 오빠???
민: 뭐야 너!!!! 계속 기다렸잖아!!!!!!
연진: 저..전 아까부터... 여기에...
민: 이 멍청잇!!!!!!
연진: 에....
민: 빨리 들어와!!!!!!
처음으로 -_-;; 남의집에 가보는거라서.. 너무 창피했답니다... -_-;;;;
그렇다고.. 마냥 연락도 없이.. 문앞에서 기다리면 어쩝니까!!!! 으갸....
정말... 이렇게 수줍음을 많이 타니.. 큰일입니다.. 큰일..
연진아.. 세상은 참으로 험하단 말이다......-_-;;;;
민: 야.. 그..근데.. 손에 뭘 그렇게 많이 들고 왔냐..?
연진: 아.. 이거요.. 헤.. 슈퍼갔어요
민: 이리 줘봐...
전 연진이의 손에 든 봉지를 가져왔습니다. 안을 보니... -_-;;;
끄헉.. 무슨.. 공부하러 온게 안니고.. 요리하러 온사람 같습니다.. -_-;;;
뭐가 이렇게 많어..!
민: 여..연진아.. 이..이게 다 뭐냐...-.-??
연진: 오..오빠 저..저녁 해줄라고...
민: 저..저녁이 뭔데...?
연진: 돈까스요....^^
민: 헉...
별별 재료가 다 있었습니다.. 이걸 혼자 슈퍼에서 산거란 말야???
꼬맹이가 돈도 많네... 도대체... 이 애의 정체는 뭐얏!!!! -_-++++
전 고개를 가로 젓으며 연진이와 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민: 자.. 시간도 많이 늦었으니 빨리 공부하자.. 내가 수학 가르켜줄께..
연진: 저기.....저녁은...
민: 아.. 맞다.. 저녁꺼리 사왔지! 그럼 내가 해줄께!! ^^
뭐... 돈까스가 별거입니까. -_-;; 기름 넣고 튀겨버리면 되겠지...-_-;;;
전 얼른 저녁을 해주려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연진이가 졸..졸 뒤따라 옵니다.. 훗..
민: 야.. 가서 공부해~~ 내가 해줄께..^^
연진: 절레..절레..
윽.. 제 바지를 붙잡고... 놓질 않는군요..-_-;; 이그그... 귀여움을 당할수가
없엉..ㅠ.ㅠ....
민: 그..그래 알았어...^^;; 오빠..그..그럼 TV나 볼께..
연진: 헤..^^
전 연진이가 해줄 돈까스를 기다려야 했습니다. 솔직히 배도 고팠고...
냄새도 죽이더군요..ㅠ.ㅠ. 오.. 침넘어온다...
한참.. TV를 보다가.... 드디어 연진이의 저녁이 완성되었습니다..
훗훗.. 식탁에 놓은.. 커다란 접시..
그위 얹혀있는... 새까만.. 고기..
으..응?? 새...새까만.. 고기??? -_-???
민: 헉.....
연진: -_-;;;;;
민: 이..이게 뭐냐...-_-;;
연진: .....
민: 도..돈까스냐..??
연진: ......
민: 머..먹어야 하냐?? -_-;;;
연진: 절레..절레..-_-;;;
민: 고..고맙다..-_-;;;
연진: 끄덕..끄덕..-_-;;;
-_-;; 최악입니다.. 다 태워가지고... 이걸 어찌 먹습니까....-_-;;;;
민: 여..연진아.. 내..내가 한다고 했잖아..
연진: 죄..죄송합니다...
민: 그..그냥 우리.. 뭐 시켜먹자... -_-;;;
연진: ....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왠만큼이라야.. 먹지.. 이건 완전.. 새까맣게 타서리..
아니.. 근데 왜 내가 탄 냄새를 못맡았던거지? ...이상하네...
암튼.. 저흰 그냥.. 중국집에다 전화를 해서..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_-;;;;;
그래도 여자손님인데.. 짜장면을 시킬순 없잖아요.. -_-;;;;;;;;;
연진이와 저는.. 앉아서 TV를 보며 기다렸습니다..
고..공부시켜야 하는뎅..-_-;;;; 이런..이런..
시간은 흐르고 흐르는데... 이상하게 앞이 안보입니다...
점..점..흐릿하게 보입니다!! 이..이게 어떻게 된거지..??
그러다 결국 세상이 컴컴해져 버렸습니다.....
..... Z...z...z....-_-;;;
한참후.......
세상이 조금씩 밝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 몸도 찌푸둥하네..??
-_-;;; 에구구.. 저와 연진이는 잠을 자버린것이었습니다.. -_-;; 미쳐....
배도 고프고.. 하니.. 그냥 잠이들어버렸나 봅니다...
헉!! 근데...
제가 연진이의 가슴을 베고 잠을 잤습니다....-_-;;;; 세상에..
그 쪼그만 애의 몸을 베게삼아 잤다니..-_-;; 으갸악....
게다가.. 가..가슴을..-_-;;;;;;;;;;;; 그치만.. 별로 안푹신했답니다.. -_-a...
좀더..성장을 해야..-_-;;;;;;;;
전 누워있는 연진이의 얼굴을 보았습니다.....
-_-;; 무지 빨갛습니다..-_-;; 숨이 막혔나 봅니다....-_-;;;;
지금이 몇시쯤 되었을까.. 전 고개를 돌려 시계를 보았습니다...
1.....
1..........
1..........1....1...!!!!!!! 1시가 넘었습니다!!!!!! 으아아아악!! 새벽이야!!
얼른 연진이를 깨웠습니다!!
민: 연진아!! 야!! 빨리 일어나!!!!
연진: 음냐....?
민: 새벽 1시가 넘었다!! 으악! 빨리!!!!
정말 큰일입니다..
연진이네 엄니는.. 암것도 모르고 있을텐데.....
전 연진이와 둘이 집으로 들어가 꼬맹이 엄니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사정 설명을 해줘야 했으니까요... 떠..떨려...떨려....으...아....
이놈의 중국집 배달원! 근성도 없게..-_-;;;;
우리가 자느라 문을 안열어 줬으면.. 창문을 깨서라도..-_-;;;;;
탕수육을 줬어야 하잖앗!!! -_-;;;;;;;
참.. 별별 원망을 다하는 저였습니다. -_-+
(8)편에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