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만큼은.......

2000. 5. 17. 오후 10:40:43

글자

사실 요즈음 너무도 힘든 나날이었지요.

몸도 몸이지만,

마음이 너무도 아픈.

 

 

그래서 자주 들어오기는 하였지만, 글을 남길 수가 없었답니다.

가능하면, 기쁜 마음으로 만나고 싶기에......

 

 

인터넷이라는 이 장을 통해 만난 이들도 많고,

좋은 기억도 많이 남겼지만,

나름대로 저의 가치관을 가지지 못하고,

남들이 하니까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상처를 받았지요.

 

 

다시는 글을 남기지 않으려 했지만(그 맘은 당분간 지속될 것 같군요)

이 곳만큼은 지키고 싶군요.

 

 

함께 할 수 있는 것, 시간이 많이 않기에,

이 곳에서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오늘은 예비군 훈련을 다녀왔지요.

삶의 활력소도 다시 찾구여.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의 만남이었지만,

저의 마음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하느님의 섭리란...........................제가 어찌 감히........................

다만 감탄만 하게 되는 군요.

 

편안한 밤 되시구요,

새로운 날을 기쁜 맘으로 맞이하기를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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