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부 하니까 생각나는데요

1999. 8. 4. 오후 4: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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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본당의 하계소창 비디오 테이프가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정확히 말하면 저의 건망증 탓으로)

저희 집에서 한달 정도 낮잠을 자다가 오늘 밖에 나왔습니다.

소창부 선생님께 돌려드려야 하니까요.

돌려주기 전에 비디오를 한번 볼까~? 하고 재생버튼을 눌러봤습니다.

 

햇빛 쨍쨍한 날에 선생님들이 웃으시면서 열심히 율동을 하시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대부분 선생님들이 아는 얼굴이 된 지금 그걸 보니

저 더운 날씨에 얼마나 고생을 하셨으랴...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요것이 연합회 정신인가요...)

 

좀 뒷북인 감이 있지만 오늘 문득 든 생각이라 여기에 적어 봅니다.

잠시나마 저의 게으름으로 선생님들이 공들여 만드신 소창비디오가

잠을 자고 있었던 것을 사과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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