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척&감사] 비비에게

2000. 7. 31. 오전 9:26:34

글자

하핫 벌써부터 자료가 모인다면 말이 안되지...

(으앗! 신부님 화내시겠다!)

선생님들이 7월에 얼마나 바쁠 텐데...

작년의 기억을 돌이켜 본즉슨

틀은 6월 말에 잡았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한 건

8월 말쯤? 상임연수 끝나고였던 듯싶으이.

뭐 현정이는 워낙 똘똘하니까(꼭 동생 어르는 말 같군. 푸~)

잘 하리라 믿어.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인데 안 될 리가 있남?

 

지난 주말까지 캠프 마치고 오늘 처음 출근했어.

기분이 정말 좋다. 하느님께서 함께하셨고

우리 이쁜 교사들이 서로를 아껴 주며 원없이 캠프를 즐겼기 때문에...

(교감으로서 캠프장 자리를 포기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음!!!)

욕심 많이 안 부리고, 끝나고 나서도 잘못한 점들을 반성하며

이내 설움을 떨쳐 버리고 뒷풀이에서 젊음을 불사르는 선생님들의 모습에

너무너무 행복했단다!

 

신입교사 시절 이후 가장 마음 편안하게 준비한 여름행사였기에

정말 감사한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나누고픈 이야기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