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교사의 기도
주님, 제가 후배 교사들에게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해 주소서.
제가 바쁘고 힘이 들어서
그들과 함께
또 어린이들과 함께
많은 시간
함께 하지 못한다 해도
그것이 절대
무관심이 아님을......
저의 일을 마치지 못하여
후배교사들이 마무리를 할때
후배 교사들의 불평을
"막내땐 다 그런거야..."하며
저의 부족함을 감출 때도,
실은,
마음속에 항상 미안한 마음
당신은 아시겠지요..
저의 무능과
능력의 부족이
후배 교사들을 괴롭힐지라도
그들보다는 조금 더 길었던
교사회의 생활을 바탕삼아
그들을 따뜻하게 감싸줄 수 있는
너그러운 마음을 허락하소서..
저의 부족함을
후배들이 진정 충고해 줄때
그 충고를 겸손되이 받을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잘못된 후배들의 모습을
따끔하게 야단칠 수 있는
현명함도
허락하소서...
후배 교사들에게
부담이 되는 선배 교사 보다는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
항상 하나되고 기쁨이 넘치는
교사회가 되게 하여 주소서.
선생님들의 그런 밝은 모습을
어린이들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은총 허락 하소서.
우리가 진정 교사회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은
회합후의 뒷풀이 장소가 아닌
어린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접할때임을
항상 느낄 수 있게 하여 주소서.
교사이기 이전에
당신을 믿는 신앙인임을
후배들이 깨달을 수 있도록
은총 허락하소서.
많이 부족 하지만
우리는 신앙인임을 항상 느끼고
맘속에 간직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주님,
당신께서 저에게 지워주신 제 사명...
제 힘 다할 때까지...
우리 후배들에게 보여 주겠습니다.
저를
당신의 도구로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기쁘고 밝은 마음으로
후배 교사들을 맞이하고
그들의 고민을 해결 해 주지는
못할 지라도,
너그럽게 들어줄 수 있는
그리고 스스럼 없이
후배들이 찾을 수 있는
멋진 선배교사가 될 수 있도록...
그리하여
제 후배교사들이
다시 선배가 되면
또한 멋진 선생님 선배교사가 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소서.
자신에게 솔직할 수 있는 강인함도
아울러 허락해 주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