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졍! 제갈지영이라고 불리면서 재기를 다하던 그 기상은 어디 갔더냐?
멀리 왔다 갔다하는 것은 정말 때로는 지치는 일이다.
"도대체 무엇때문에 내가 이러고 있는걸까?"하는 생각이 밤늦은 차를 타고 집으로 갈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
글쎄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간다면 그래도 상황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
많은 대학원 숙제, 번역 일거리, 그리고 부족한 수면 다 화곡동에서 창동으로 오는 지하철에서 채운 적이 많았거든
버스를 탄다면, 좀 더 괴로운 일이지
아무튼 사람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 될 것 같다.
평일회합 참석을 면제해 달라고 하면 어떨까?
방법을 찾아봐.
좋은 길이 열릴 것이니라.
그러게 나랑 전세 내서 살자니까. 까치산 쯤이면 화곡2동, 화곡본동 모두 가깝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