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시렁궁시렁...

2002. 8. 6. 오후 11:03:20

글자

비가 많이 왔다던데...

멀리 있어서... 어떤지 모르겠네여.

 

15지구 모든 선생님 피해는 없으신지..

 

다들 캠프는 잘 다녀오셨겠죠??

 

전 이번에 저희 본당 캠프도 못 가구

신앙학교도 이틀만 교리하궁

끝나궁 바로 일하려 가궁..

 

그냥 그렇게 지냈습니다.

 

벌써 3주째 어린이 미사도 못 드리구 있습니다.

 

그래서 파트너에게, 아이들에게, 다른 선생님들께 미안할 뿐입니다.

 

토요일은 일이 늦게 끝나서...

평일은 왕복 5시간을 왔다갔다 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 것 같습니다.

 

일주일정도 성당을 안 갔더니

교사들이 캠프 끝나구 다 어디를 가고, 무슨 일이 있었는데

전 다 몰랐습니다.

 

역시 몸이 멀어지니 마음도 멀어지나 봅니다..

 

그 곳이 멀게만, 집같던 교사실이 멀게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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