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은 바로 당신의 거울이다

2020. 11. 13. 오전 6:12:34

글자

 

상대방은 바로 당신의 거울이다

 

 

다른 사람의 단점이 보이는 것은 그것이 자신의 단점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의 행위가 마음에 걸린다는 것은 바로 그러한 면이 나 자신에게도 있다는 뜻입니다. 또 그러한 행위를 내 속의 또 다른 나는 결코 좋아하지 않는데, 나를 꼭 닮은 행위로 비춰주듯 하는 일이 벌어졌으니 싫은 것입니다. 내가 나의 싫은 면을 상대를 통해서 봄으로써 일어난 거부감 같은 것입니다. 그는 바로 나의 거울 역할을 한 것이지요. 남의 허물을 잘 보는 것은 곧 내 허물이 많음을 증명하는 일입니다. 내 기준으로 모든 것을 저울질해서 상대방에 대해서 판단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생각으로 상대를 판단하여 일으키는 분별심은 실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식으로 내 판단으로 사람이 어떠하다고 낙인찍는 행위입니다. 상대방을 좋아하는 것은 내가 판단한 내 생각을 좋아하는 것과 같습니다. 상대방에 대해서 걸리는 것이 많다는 것은 사실 나의 문제가 그 만큼 많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내 속에 상대방한테 보이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문제점이 상대방의 행동을 통해서 투사되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거슬리면 내가 원하지 않지만 이미 내 속에 그러한 요소가 있어서 상대방의 행동이 거울처럼 의식 속에 숨어 있는 내 행동의 일면을 비추기 때문에 싫은 것입니다. 바로 상대방의 허물이 바로 내 허물이기 때문입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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