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노래박박영규2020. 10. 9. 오전 6:30:11글자A−A+ 10월의 노래 백리향 꽃이 진 저 산자락에 천리향 난꽃은 언제 다시 피나 노을진 바다 너머 먼 섬에도 구절초 들국향은 은은하겠지 산까치 둥지 찾아 날아가는데 그리움 품어안는 정열의 감나무여 논밭에서 거둬들인 황금 알곡 뒤주에 갈무리는 제대로 했나 나의 삶 태반은 쭉정이 되어 검불에 섞여 불태어지려나 늦가을 붉은 꿈 저 단풍잎아 해지는 서녘에 소슬바람 인다 나뭇잎 다 지고 철새도 떠나는데 나 홀로 외로이 남아야 하나 -추보 박영만- 추천 🔗 공유 스크랩🚩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