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마음

2017. 11. 19. 오전 6: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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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어가는 가을 마음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내 마음 온전히 알아주는 그런 사람 있으랴. 심장을 짓누르는 허허로운 이 마음 무엇으로 달래 줄 수 있으랴. 오늘따라 유난히 눈 부신 햇살은 너덜너덜해진 마음에 따스한 온기 불어넣고.. 붉은 설렘이 물드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가을 정취에 취해.. 발길이 머무는 그곳으로 바람이 멈추는 그곳으로 마음이 닿는 그곳으로 그냥 그렇게 가리라. 그냥 그렇게 가을과 동행하면 이토록 헤매는 이 마음을 알게 되려나... -가끔은 그렇게 살고 싶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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