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1일 (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2017. 10. 1. 오전 7: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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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1일 (백)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선교의 수호자) 대축일

 

 

오늘은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 동정 학자 대축일입니다. 주님께서는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또한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하십니다. 봉쇄 수도원에서 자신을 낮추고 기도와 희생을 바쳐 선교의 수호자가 된 데레사 성녀를 본받읍시다. 말씀의 초대 이사야 예언자는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는 주님의 말씀을 전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때가 얼마 남지 않았고 이 세상의 형체가 사라지고 있으니 지금 그대로 있는 것이 사람에게 좋다고 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이라고 하신다(복음). 독서 <보라, 내가 예루살렘에 평화를 강물처럼 끌어들이리라.> 이사 66,10-14ㄷ <처녀는 주님의 일을 걱정합니다.> 1코린 7,25-35 복음 <너희가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결코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 마태 18,1-5 오늘의 묵상 하늘 나라의 잔치에 참여하는 성인들은 하늘의 별처럼 찬란히 빛나지만, 저마다 다른 시대와 지역에서 이 세상을 살아 낸 분들입니다. 따라서 그분들이 가진 성덕과 카리스마(은사)는 다 특별합니다. 그렇지만 그중에 공통된 성덕은 바로 겸손함과 단순함일 것입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 사람은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사람이며, 따라서 우리가 회개하여 어린이처럼 되지 않으면 하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아기 예수의 성녀 데레사는 하늘 나라의 성인들 가운데에서 가장 어린이 같은 성인입니다. 어린 나이에 수녀원에 들어가서 결핵에 걸려 스물네 살의 짧은 생애를 마친 성녀는, 가장 약하고 단순한 모습으로 살았지만, 가장 위대한 삶을 살아 내었습니다. 봉쇄 수녀원에서 평생을 살았지만, 그분의 기도는 온 세상을 향했던 선교의 수호자입니다. 그분의 이 위대함의 근본은 바로 겸손함과 단순함입니다. "당신의 작은 딸은 언제나 아주 이름 없는, 모든 사람의 눈에 잘 띄지 않는 작은 모래알로 남아 있어서 예수님만이 그를 보실 수 있게 해 달라고 청하십시오. 그는 점점 더 작아져서 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작은 마음 안에, 성녀는 오로지 하느님만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그분께 맡겼습니다. 어머니께 모든 것을 맡기고 그 안에서 온전히 자유로운 어린이의 모습은, 우리가 성녀를 통해서 바라보는 거룩함의 모습입니다. -매일미사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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