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종은 죄 외에 어떤 일도 못마땅해 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누가 어떤 죄를 지을 경우라도 하느님의 종은 이 죄를
보고 사랑이 아닌 다른 이유로 흥분하거나 분개하면 그 죄를
(판단할 하느님의 권한을) 자기 것으로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
때문에도 분개하거나 흥분하지 않는 하느님의 종은 진정코 아무
소유도 없이 사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
에게 돌리고 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리면서 자기에게는
아무것도 남겨 두지 않는 사람은 복됩니다.
성 프란치스코의 영적권고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