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2005. 12. 22. 오후 12:02:33

글자

    열정 달리기 시합을 할 때 출발 신호가 울리기 전에 뛰어나간 적은 없는가? 부주의해서 곤경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거나, 결국 후회하게 될 말을 한 적은 없는가? 충동적이고 좌충우돌하기도 하지만 삶의 기쁨이 넘치는가? 만일 그렇다면 당신은 성 베드로와 닮은 성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성 베드로는 중도에 포기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는 배에서 뛰어 내려서 물 위를 걸으려 했고 주님을 향한 자신의 끝없는 사랑을 외치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고 믿음을 잃고 낙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온 마음과 열정을 다 쏟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수없이 넘어졌지만 언제나 다시 일어섰고 앞을 향해 전진했다. 베드로는 주님을 향한 열정과 복음을 향한 열정, 그리고 생명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었다.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미지근한 홍차를 조금씩 홀짝거리는 데 비유한다면, 베드로의 모습은 마치 한여름에 차가운 냉차를 벌컥벌컥 들이키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베드로의 영성을 한마디로 요약한 것 같은 문구가 있다. "인생은 연습이 아니다. 시간은 우리가 무대 위에 올라갈지 말지를 결정하도록 기다려 주지 않는다. 우리가 미적거린다면 쇼는 벌써 끝나고 막은 냈다는 것만을 알게 될 것이다 ▒ 까리따스수녀회홈에서 ▒ ♬ .예수님 따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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