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나빠~

2000. 4. 3. 오후 5:50:03

글자

안녕하세요~ 편지 왔어요~ 여긴 지금 pc방이구요, 집에서 하면 제 용돈이 날아가기 때문에 간간히 거의 한 달에 한번은 pc방에 온답니다. 담배 냄새가 장난이 아니네요, 나쁜 사람들.. 우엣.. TT.TT 학교 끝나고 학원 가기 한 시간 전.. 요 몇일간 써클 활동과 써클 친구들과 지내느라 바쁘고 행복한 날들을 지냈습니다.

 이 곳에 올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다운 되어 있었는데 지금 이렇게 이 곳에 들어와 글을 쓰고 있으니까 기분이 매우 좋네요~ ^^ 학교에서 체육복과 가방을 잃어 버렸거든요, ㅠ.ㅠ 어떤 나쁜 XX가 훔쳐 가써요, 그리구 핸드폰도 고장 나서 고치러 갔는데 내일이나 된대요. 이번이 세번째거든요, 그래서 확실히 고쳐 주시겠다고.. 내일까지는 친구들과 연락을 잘 할수 없잖아요, 이렇게 불편할 줄이야.. 그리고, 나의 시계였는데..

  설마했던 니가 나를 떠나 버렸어~ 오오오오 오오오오~ ♩♬

♡♥했으니 책임져~ ^^ 아후..

 오늘두 전산시간에 인터넷 해서 글을 올릴려고 했는데 인터넷은 못 하고, 계속 타자 연습만 했지요, 요즘에는 일주일에 한두번씩 글을 쓰지 않으면 뭔가 허전해요, 그리고 굳뉴스에 들어와서 친구들이 쓴 글도 보고..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아무튼 요즘엔 굳뉴스 들어오는 재미로 컴퓨터를 한답니다.

 여기 꼬졌어요, 이쁜 글씨체도 없고.. ㅠ.ㅠ

 오늘은 집이 아니라서 시나 좋은 글이 없네요, 제 머리 속에 떠오르는 글도..

아니다, 있다, 있다!! ^^ 다이어리에 써 놓은 시가 하나 있지요. 오늘 이 시를 올릴 차롄데.. ^^

 

 

 

  사랑할 때 너무나 사랑할 때

 

 

                                김 현

 

 

  사랑할 때,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할 때는

  기쁨보다는 슬픔이 먼저 다가옵니다

 

  그리고 그 사랑의 옆자리에는 조심스럽게

  이별의 자리도 마련해 둡니다

 

  너무나 사랑할 때는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하는 것은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픔입니다

 

  하지만 그 아픔의 언저리에는

  아무도 모르게 번져 오르는 행복이 있습니다

  

  너무나 사랑하기에..

   

 

파리에요, ^^ 한 주의 시작은 월요일이고, 하루의 시작은 아침이죠.

나리양의 말처럼 하루 시작 행복하게 하셨죠~ 내일도 모레도 행복한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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