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내일 종묘에 "참 의료 실현을 위한 전국 의대생 대회"라는 집회를 하러 가요.
의약분업 얘기 들어 보셨죠 ? 그것과 관련해서....그러나 그것에 묻히는 것은 아니구요....보건의료계의 개혁을 한번 똑바로 해보자.....그래서 우리도 모든 국민이 건강하게 살 수 있게 해보자.....
그것이 우리의 바라는 바이죠....
사실 딱딱한 요구안이 4가지 있기는 한데요.........(사실 외우지를 못해요.....)
1시 30분 집회인데.....경인지역에서도 여럿이 오고, 대구 경북지역에서 700명이 오고, 부산경남에서도 몇 백이 오고...강원이랑 호남까지 해서.....총 대오가 2000은 될 것이라고 하네요...
제가 올 해 학교 학생회에서 의료사회국장이거든요...(cell 출신은....어디를 가도 앞서 나가게 되나 봐요...)
저희 학교 학생들을 많이 함께 가도록 해야 할텐데.....잘 안되는 것 같아요....
여기저기 들어가서 이런 게 있다고 떠들기도 하고....같이 가자고 꼬시기도 하고 하는데...내일 우리 학교 인원이 제일 조금일 것 같아요....흑흑
우리 회장님 얼굴을 어떻게 보죠....
지금 심정이 어떤가하면요...
꼭 내일이 음악미사인데...학생들이 너무 안 올까봐 걱정될 때의 ....딱 그거예요...
이상하죠.....아무리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해도....익숙해지거나 담담해지지 않는 것 같아요........내가 추진하려는 일에 같이 할 사람이 눈에 보이지 않을 때의 이 불안감과 초조함은요......
(사실 익숙해지거나 담담해져서는 안 되는 거겠죠 ?......)
건강하세요.....오늘 꽃샘 추위래요.....
겨울 이 놈이 가는 척하다가 다시 돌아왔네요....(근데 생각보다는 따뜻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