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운전하고 계신 자동차의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잘 알고 계신가요? 2015년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대부분의 자가용 운전자의 평균 엔진오일 교환주기는 6,110Km에 불과하고, 정비소를 통해 교환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엔진오일은 필요 시 보충만 하면 1만 5,000km이상 운행할 수 있지만 정보 부족으로 5,000~6,000km의 짧은 거리를 운행 한 후 교환하고 있다고 해요. 심지어 쉬지 않고 매일 운전해야 하는 영업용 택시(평균 1만km 운행 후 교환)보다도 자가용 엔진 오일 교환 시기가 훨씬 짧습니다. 이는 경제적 부담뿐만 아니라 환경 오염에도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데요, 오늘은 효과적인 엔진오일 교환 주기를 알아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엔진오일 교환 주기는 가혹조건과 일반조건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가혹조건이다, 일반조건이다 판단 하기 어려운데요, 운행을 매일 한다면 한 달에 한번 정도, 그렇지 않다면, 분기별로 한번씩은 점검을 통해 판단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먼저 일반조건에 대해 살펴 볼께요. 일반조건은 승용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운전 하는 습관을 의미 합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보통 일반조건에 해당하는데요, 일반조건 운전자라면 1만~1만 5,000km가 자동차 회사에서 권장하는 교환 주기 입니다. 만약 가혹조건에서 운행하는 차량이라면, 권장하고 있는 교환 주기보다 절반 정도 빠른 7,500km 정도에 교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조건에서 운행 하시는 분이시라면 꼭 눈 여겨 보시고, 이 보다 더 가혹한 환경에서 운행한다면, 더 짧게 엔진 오일 교체 주기를 잡아야 할 수 있습니다.
가혹조건
- 짧은 거리를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운행 하는 경우
- 모래, 먼지, 소금 등 부식물질이 많은 지역을 운행 하는 경우
- 고온 혹은 한랭 지역에서 운행 하는 시간이 전체 50%가 넘는 경우
- 산길, 언덕길, 모래길, 자갈길, 비포장 도로 등 험한 길의 주행빈도가 높은 경우
- 고속주행의 빈도가 높은 경우
그렇다면 엔진 오일 점검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엔진오일을 점검하기 위해서는 평탄한 곳에 주차를 한 후 5분정도 후에 본네트를 열어 엔진 오일 게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됩니다. 정확하게 게이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뽑자마자 게이지를 확인하기 보다는 한번 닦아 낸 후 다시 넣었다가 빼서 확인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오일 게이지 확인하는 방법
- 엔진오일 레벨 게이지를 한번 닦은 후 다시 넣어서 F와 L기호 사이 엔진 오일 위치확인
* F와 L기호 사이에 엔진오일이 위치해 있다면 적정량 그 이하면 보충 필요
- 엔진오일의 색상 확인
* 정상 : 연갈색
* 교환 : 짙은 갈색에서 검정색일 경우 교환
어떠신가요? 이제 엔진오일 교환주기 확실히 아시겠죠? 차량이 노후 되거나 엔진 오일량이 자주 문제가 될 경우에는 정비소를 통해 점검 후 엔진오일을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차처럼 오래 탈 수 있는 습관, 내 자동차를 아끼는 길이라는 것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