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17개
로그인 후 메모를 남길 수 있어요.
잡히시다(마르14,43~
그러자 곧,예수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때에 열두 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가 다가왔다. 그와 함께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이 보낸 무리도 칼과 몽둥이를 들고 왔다. 그분을 팔아넘길 자는,"내가 입 맞추는 이가 바로 그삶이지 그를 붖잠아와서는 곧바로 예수님께다가가 "스승님!하고 나서 입을 맞추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께 손을 대어 그분을 붙잡았다. 그때곁에서 있던 이들 가운데 한 사람이 칼을 빼어,대사제의 종을 내리쳐 그의귀를 잘라버렸다. 예수님께서 나서 시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강도라도 잡을 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를 잡으러 나왔단 말이냐?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으면서 가르쳤지만 너희는 나를 붙잡지 않았다.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이리된것이다."제자들은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달아났다.
게세마니에서 기도하시다(마르14,32
그들은 겟세마니라는 곳으로 갔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내가 기도하는 동안 너희는 여기에 앉아 있어라"하고 말씀하신다음,베드로아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셨다. 그분께서는 공포와 번민에 휩싸이기 시작하셨다. 그래서 그들에게 "내마음이 너무 괴로워 죽을 지경이다. 너희는 여기에 남아서 깨어 있어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앞으로 조금 나아가 땅에 엎드리시어,하실 수만 있으면 그시간이 당신을 비켜 가게 해 주십사고 기도하시며,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빠!아버지!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수 있으시니 이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하는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그러고 나서 돌아와 보시니 제자들은 자고 있었다. 그래서 베드로에게"시몬아,자고 있느냐?한시간도 깨어 있을 수 없더란 말이냐?너희는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여라 마음은 간절하나 몸이 따르지 못한다. "하시고,다시 가셔서 같은 말씀으로 기도하셨다. 그리고 다시 와 보시니 그들은 여전히 눈이 무겁게 내리 감겨 자고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분께 무슨 말씀은 드려야 할지 몰랐다. 예수님께서는 세 번째 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직도 자고 있느냐?아직도 쉬고 있느냐?이제 되었다. 시간이 되어 사람의 아들은 죄인들의 손에 넘어간다. 일어나 가자 보라,나를 팔아넘길 자가 가까이 왔다."
성찬례를 제정하시다
그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빵을 들고 찬미를 드리신 다음, 그것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또 잔을 들어 감사를 드리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시니 모두 그것을 마셨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이는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계약의 피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하느님 나라에서 새 포도주를 마실 그날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빚은 것을 결코 다시는 마시지 않겠다." 그들은 찬미가를 부르고 나서 올리브 산으로 갔다. 베드로가 당신을 모른다고 할 것을 예고하시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모두 떨어져 나갈 것이다. 성경에 '내가 목자를 치리니 양들이 흩어지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나는 되살아나서 너희보다 먼저 갈릴래아로 갈 것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모두 떨어져 나갈지라도 저는 그러지 않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에게 말한다. 오늘 이밤. 닭이 두번 울기 전에 너는 세번이나 나를 모른다고 할 것이다" 그러자 베드로가 더욱 힘주어 장담하였다. "스승님과 함께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저는 결코 스승님을 모른다고 하지 않겠습니다." 다른이들도 모두 그렇게 말하였다.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다(마르14,1
열두제자 가운데 하나인 유다 이스카리옷이 예수님을 수석 사제들에게 팔아 넘기려고 그들을 찾아갔다. 그들을 그의 말을 듣고 기뻐하며 그에게 돈을 주기로 약속하였다. 그래서 유다는 예수님을 넘길 적당한 기회를 노렸다 최후의 만찬을 준비하다 무교절 첫날 곧 파스카 양을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님께"스승님께서 잡수실 파스카 음식을 어디에 가서 차리면 좋겠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 두 사람을 보내며 이르셨다."도성안으로 가거라 그러면 물동이를 메고 가는 남자를 만날터이니 그를 따라가거라 그리고 그가 들어가는 집의 주인에게 '스승님께서 '재가 제자들과 함께파스카 음식을 먹을 내 방이 어디 있느냐?'하고 물으십니다. '하여라 그러면 그 사람이 이미 자리를 깔아 준비된 큰 이층 방을 보여 줄 것이다. 거기에다 차려라,"제자들이 떠나 도성 안으로 가서 보니,예수님께서 일러 주신대로였다. 그리하여 그들은 파스카 음식을 차렸다. 제자가 배신할 것을 예고하시다 저녁때가 되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그곳으로 가셨다. 그들이 식탁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을때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사람, 나와 함께 음식을 먹고 있는 자가 나를 팔아넘길 것이다."그러자 그들은 근심하며 차례로 "저는 아니겠지요?"하고 묻기 시작하였다.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그는 열둘 가운데 하나로서 나와 함께 같은 대접에 빵을 적시는 사람이다. 사람의 아들은 자기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된 대로 떠나간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사람의 아들을 팔아넘기는 그 사람!그사람은 차라니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에게 더 좋았을 것이다."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다.(마르1
파스카와 무교절 이틀 전이었다.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어떻게 하면 속임수를 써서 예수님을 붙잡아 죽일까 궁리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백성이 소동을 일으킬지 모르니 축제기간에는 안 된다."하고 말하였다. 어떤 여자가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붓다 예수님께서 베타니아에 있는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계실 때의 일이다. 마침 식탁에 앉아 계시는데 어떤 여자가 값비싼 순 나르드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그분 머리에 향유를 부었다. 몇 사람이 불쾌해하며 저희끼리 말하였다. "왜 저렇게 향유를 허투루쓰는가?저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그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줄 수도 있을 터인데"그러면서 그 여자를 나무랐다.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이여자를 가만두어라 왜 괴롭히느냐?이 여자는 나에게 좋은 일을 하였다. 사실 가난한 이들은 너희 곁에 있으니 너희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들에게 잘해 줄수있다. 그러나 나는 늘 너희 곁에 있지는 않을 것이다.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였다. 내장례를 위하여 미리 내몸에 향유를 바른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온 세상 어디든지 복음이 선포되는 곳마다 이여자가 한 일도 전해져서 이 여자를 기억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이 오시는날(마르13,24
"그무렵 환난에 뒤이어 해는 어두워지고 달은 빛을 내지 않으며 별들은 하늘에서 떨어지고 하늘의 세력들은 흔들릴 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이'큰 권능과 영광을 떨치며 '구름을 타고 오는 것으 '사람들이 볼것이다. 그때에 사람의 아들은 천사들을 보내어,자기가 선택한 이들을 땅끝에서 하늘끝까지 사방에서 모을 것이다. 무화과나무의 교훈 "너희는 무화과나무를 보고 그 비유를 깨달아라 어느덧 가지가 부드러워지고 잎이 돋으면 여름이 가까이 온 줄 알게된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사람의 아들이 문 가까이 온 줄 알아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이세대가 지나기 전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다. 하늘과 땅은 사라질지라도 내 말은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깨어있어라 (마르13,32~) "그러나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신다.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그는 집을 떠나면서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자에게 할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있으리라고 분부한다 그러니 깨어 있어라 집주인이 언제 돌아올지 저녁일지 한밤중일니 닭이 울때일지 새벽일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주인니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없게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 있어라."
가장 큰 재난(마르13,14~
"있어서는 안 될 곳에 황폐를 부르는 혐오스러운 것이 서있는 것을 보거든 읽는 이는 알아들으라 그때에 유다에 있는 이들은 산으로 달아나라 옥상에 있는 이는 내려가지도 말고 무엇을 꺼내러 집 안으로 들어가지도 마라 들에 있는 이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아서지 마라 불행하여라 그무렵에 임신한 여자들과 젖먹이가 딸린 여자들!그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여라 그무렵에 환난이 닥칠터인데,그러한 환난은 하느님께서 이룩하신 창조 이래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 그 날수를 줄여 주지 않으셨으면,어떠한 사람도 살아남지 못할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몸소 선택하신 이들을 위하여 그날수를 줄여 주셨다. 그때에 누가 너희에게 '보아라,그리스도께서 여기 계시다.!'또는 '보아라,저기계시다.!'하더라도 믿지 마라 거짓 그리스도돌과 거짓 예언자들이 나타나, 할수만 있으면 선택된 이들까지 속이려고표징과 이적들을 일으킬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조심하여라 내가 이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해 둔다."
성전의 파괴를 예고하시다(마르13,1
예수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 말하였다. "스승님,보십시오,얼마나 대단한 돌들이고 얼마나장엄한 건물들입니까?"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너는 이 웅장한 건물들을 보고 있느냐?여기 돌 하나도 다른 돌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지고 말 것이다." 재난의 시작 예수님께서 성전 맞은쪽 올리브 산에 앉아 계실때,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아가 따로 예수님께 물었다. "저희에게 일러주십시오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또 그모든 일이 이루어지려고 할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너희는 누구에게도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내가 그리스도다.'하면서 많은 이를 속일 것이다.그리고 너희는 여기저기에서 전재이 이 났다는 소식과 전쟁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물안해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아직 끝은 아니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곳곳에지진이 발생하고 기근이 들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진통의 시작일 따름이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사람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회당에서는 너희가 매를 맞을 것이다. 또 너희는 나때문에 총돌들과 임금들앞에서서 증언할 것이다. 먼저 복음이 모든 민족들에게 ㅓ선포되어야 한다.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법정에 넘길 때 무슨 말을 할까 미리 걱정하지 마라. 그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주시는 대로 말하여라.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성령이시다.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자식들이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어 내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율법 학자들을 조심하여라(마르13,3
예수님께서는 가르치시면서 이렇게 이르셨다. "율법학자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은 긴 겉옷을 입고 나다니며 장터에서 인사받기을 즐기고,회당에서는 높은 자리를 잔치 때에는 윗자리를 즐긴다 그들은 과부들의 가산을 등쳐 먹으면서 남에게 보이려고 기도는 길게 한다 이러한 자들은 더 엄중히 단죄를 받을 것이다." 가난한 과부의 헌금 예수님께서 헌금함 맞은쪽에 앉으시어,사람들이 헌금함에 돈을 넣는 모습을 보고 계셨다. 많은 부자들이 큰 돈을 넣었다. 그런데 가난한 과부 한 사람이 와서 렙톤 두닢을 넣었다. 그것은 콰드란스 한닢인 셈이다 예수님께ㅣ서 제자들을 가까이 부러러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헌금함에 돈을 넣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데에서 얼마씩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진것을,곧 생활비를 모두 다 넣었기 때문이다."
다윗의 자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 그리
예수님께서는 성전에서 가르치시며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율범 학자들은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라고 말하느냐?다윗 자신이 성령의 도움으로 말하였다. '주님께서 내 주님께 말씀하셨다. '내 오른쪽에 앉아라'내가 너의 원수들을 네 말아래 잡아 놓을 깨까지."이렇듯 다윗 스스로 메시아를 주님이라고 말하는데,어떻게 메시아가 다윗의 자손이 되느냐?"많은 군중이 예수님의 말씀을 기쁘게 들었다.
가장큰계명(마르 12,28~)
율법학자 한 사람이 이렇게 그들이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대답을 잘하시는 것을 보고 그분께 다가와, "모든 계명 가운데에서 첫째 가는 계명은 무엇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어라. 주 우리 하느님은 한 분이신 주님이시다. 그러므로 너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정신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느님을 사랑해야 한다.' 둘째는 이것이다.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이보다 더 큰 계명은 없다." 그러자 율법 학자가 예수님께 말하였다. "훌륭하십니다, 스승님. '그분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하시니, 과연 옳은 말씀이십니다. 또 "마음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그분을 사랑 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 제물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가 슬기롭게 대답하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하고 이르셨다. 그 뒤에는 어느 누구도 감히 그분께 묻지 못하였다.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문제(마르12,
그 뒤에 그들은 예수님께 말로 올무를 씌우려고 바리사이들과 헤로데 당원 몇 사람을 보냈다. 그들이 와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저희는 스승님께서 진실하시고 아무고 꺼리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압니다. 과연 스승님은 사람을 그신분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하느님의 길을 참되게 가르치십니다. 그런데 황제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합당합니까,합당하지 않습니까?바쳐야 합니까,바치지 말아야 합니까?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위선을 아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너희는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데나리온 한 닢을 가져다 보여다오."그들이 그것을 가져오자 예수님께서,"이 초상과 글자가 누구의 것이냐?"하고 물을셨다. 그들이 이르셨다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돌려주고,하느님의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려라" 부활논쟁(마르12,18~)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가이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다. "스승님,모세는 '어떤 사람의 형제가 지식없이 아내만 두고 죽으면 그사람이 죽은 이의 아내를 맞아들여 형제의 후사를 일으켜 주어야 한다. 고 저희를 위하여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일곱 형제가 있었습니다 맏이가 아내를 맞아들였는데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둘째가 그 여자를 맞아들였지만 후사를 두지 못한 채 죽였고 셋째도 그러하였습니다. 이렇게 일곱이 모두 후사를 남기지 못하였습니다. 맨 마지막으로 그부인도 죽었습니다. 그러면 그들이 다시 살아나는 부활 때에 그 여자는 그들 가운데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일곱이 다 그 여자를 아내로 맞아들였으니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녀희가 성경도 모르고 하느님의 능력도 모르니까 그렇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 아니냐?사람들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다시 살아날 때에는 장가드는 일도 시집가는 일도 없이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아진다. 그리고 죽은 이들이 되살아난다는 사실에 관해서는,모세의 책에 있는 떨기나무 대목에서 하느님께서 모세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 읽어 보지 않았느냐?'나는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사악의 허느님,야곱의 하느님이다.'하고 말씀하셨다.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는 것이다."
마르12,1~12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비유를 들어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밭을 일구어 울타리를 둘러치고 포도 확을 파고 탑을 세웠다. 그리고 소작인들에게 내주고 멀리 떠났다. 포도철이 되자 그는 소작인들에게서 포도밭 소출의 얼마를 받아 오라고 하였다. 그런데 소작인들은 그를 붙잡아 매질하고서는 빈손으로 돌려 보냈다. 주인이 그들에게 다시 다른 종을 보냈지만, 그들은 그 종의 머리를쳐서 상처를 입히고 모욕하였다. 그리고 주인이 또다른 종을 보냈더니 그 종을 죽여 버렸다. 그 뒤에 또 많은 종을 보냈지만 더러는 매질하고 더러는 죽여버렸다. 이제 주인에게는 오직 하나, 사랑하는 아들만 남았다. 그는 마지막으로 '내 아들이야 존중해 주겠지.'하며 그에게 아들을 보냈다. 그러나 소작인들은 '저자가 상속자다, 자, 저자를 죽여버리자. 그러면 이 상속 재산이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 하고 저희끼리 말하면서, 그를 붙잡아 죽이고는 포도밭 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러니 포도밭 주인은 어떻게 하겠느냐? 그는 돌아와 소작인들을 없애 버리고 포도밭을 다른 이들에게 줄 것이다. 너희는 이 성경 말씀을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집 짓는 이들이 버린돌 그 돌이 모퉁이의 머리돌이 되었네. 이는 주님께서 이루신 일 우리 눈에 놀랍기만 하네,'" 그들은 예수님께서 자기들을 두고 이 비유를 말씀하신 것을 알아 차리고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워 그분을 그대로 두고 떠나갔다.
말라 버린 무화과나무의 교훈(마르11
이른 아침에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말라 있는 것을 보았다. 베드로가 문득 생각이 나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스승님 보십시오 스승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렸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을 믿어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이산더러 '들려서 저 바다에 빠져라,'하면서 마음속으로 의심하지 않고 자기가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다고 믿으면,그대로 될 것이다. 무엇이든 그것을 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 그러면 너희에게 반감을 품고 있거든 용서하여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잘못을 용서해 주신다." 예수님의 권한을 문제 삼다 그들은 다시 예루살렘으로 갔다. 예수님께서 성전 뜰을 거닐고 계실때,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과 원로들이 와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은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 것이오? 또 누가 당신에게 이런 일을 할수 있는 권한을 주었소?"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에게 한 가지 물을 터이니 대답해 보아라 그러면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해 주겠다. 요한의 세례가 하늘에서 온 것이냐,아니면 사람에게서 온 것이냐?대답해 보아라,"그들은 저희끼리 의논하였다. "'하늘에서 왔다.'하면,'어찌하여 그를 믿지 않았느냐?하고 말할 터이니 '사람에게서 왔다..'할까?" 그러나 군중이 모두 요한을 참예언자로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군중을 두려워하여,예수님께 "모르겠소."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도 무슨 권한으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말하지 않겠다."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시다(마르11,12
이튿날 그들이 베타니아에서 나올때에 예수님께서는 시장하셨다. 마침 잎이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멀리서 보시고,혹시 그 나무에 무엇이 달렸을까 하여 가까이 가 보셨지만 잎사귀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무화과 철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는 그 나무를 향하여 이르셨다. "이제부터 영원히 어느 누구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 먹는 일이 없을 것이다."제자들고 이 말씀을 들었다. 성전을 정화하시다(마르11,15~) 그들은 예루살렘으로갔다 예수님께서는 성전에 들어가시어,그곳에서 사고팔고 하는 자들을 쫓아내기 시작하셨다. 환전상들의 탁자와 비둘기 장수들의 의자도 둘러엎으셨다. 또한 아무도 성전을 가로질러 물건을 나르지 못하게 하셨다. 그리고 그들을 가르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집은 모든 민족들을 위한 기도의 집이라 불릴 것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그런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은 이 말씀을 듣고 그분을 없앨 방법을 찾았다. 군중이 모두 그분의 가르침에 감탄하는 것을 보고 그분을 두려워하였던 것이다. 날이 저물자 예수님과 제자들은 성밖으로 나갔다.
예리코에서 눈먼 이를 고치시다
그들은 예리코에 들어갔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많은 군중과 더불어 예리코를 떠나실 때에, 티매오의 아들 바르티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나자렛 사람 예수님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외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많은 이가 그에게 잠자코 있으라고 꾸짖었지만, 그는 더욱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예수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그를 불러 오너라."하셨다. 사람들이 그를 부르며, "용기를 내어 일어나게. 예수님께서 당신을 부르시네." 하고 말하였다. 그는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 예수님께 갔다. 예수님께서 "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하고 물으시자, 그 눈 먼이가 "스승님, 제가 다시 볼수있게 해주십시오."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고 이르시니,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을 따라 길을 나섰다.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다 11 그들이 예루살렘 곧 올리브 산 근처 벳파게와 베타니아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 예수님께서 제자둘을 보내며 말씀하셨다. "너희 맞은 쪽 동네로 가거라. 그곳에 들어가면 아직 아무도 탄 적 이 없는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매여 있는 것을 곧 보게 될 것이다. 그것을 풀어 끌고 오너라. 누가 너희에게 "왜 그러는 거요?" 하거든, "주님께서 필요하셔서 그러는데 곧 이리로 돌려보내신답니다."하고 대답하여라." 그들이 가서 보니, 과연 어린 나귀 한 마리가 바깥 길 쪽으로 난 문 곁에 매여 있었다. 그래서 제자들이 그것을 푸는데, 거기에 서 있던 이들 가운데 몇 사람이, " 왜 그 어린 나귀를 푸는 거요?" 하고 물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일러주신대로 말하였더니 그들이 막지 않았다. 제자들은 그 어린 나귀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그 위에 자기들의 겉옷을 얹어 놓았다. 예수님께서 그 위에 올라앉으시자, 많은 이가 자기들의 겉옷을 길에 깔았다. 그리고 앞서 가는 이들과 뒤따라가는 이들이 외쳤다. "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은 복되시어라." 지극히 높은 곳에 호산나!" 이윽고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그곳의 모든것을 둘러보신 다음, 날이 저물었으므로 열 두 제자와 함께 베타니아로 나가셨다.
출세와 섬김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꼐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 너희도 알다시피 다르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 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것이 아니라 섬기러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따름과보상(마르10,28)
그때에 베드로가 나서서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스승님을 따랐습니다."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나때문에,또 복음 때문에 집이나 형제나 자매,어머니나 아버지,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를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 첫째가 꼴찌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수난과 부활을 세 번째로 예고하시다. (마르10,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앞에 서서 가고 계셨다. 그들은 놀라워하고 또 뒤따르는 이들은 두려워하였다. 예수님께서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고 가시며,당신께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보다시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거기에서 사람의 아들은 수석 사제들과 율법 학자들에게 넘겨질 것이다. 그러면 그들은 사람의 아들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그를 다른 민족 사람들에게 넘겨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나서 죽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날 것이다."
하느님의 나라와 부자(마르10,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선하신 스승님,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그가 예수님께"스승님,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 부터 다지켜왔습니다."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심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이싿.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그러나 그는 이 말슴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어렵다!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수 있는가."하고 서로 말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을 사랑하시다(마르10,13-
사람들이 어린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와서 그들을 쓰다듬어 달라고 하였다. 그러자 제자들이 사람들을 꾸짖었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보시고 언짢아하시며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어린이들이 나에게 오는 것을 막지 말고 그냐 놓아두어라. 사실 하느님의 나란ㄴ 이 어린이들과 같은 사람들의 것이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어린이와 같이 하느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한다." 그러고 나서 어린이들을 끌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 축복해 주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