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안 오나요?

2004. 12. 7. 오후 3:50:29

글자

 

(퍼온글입니다.)

 


 

하얀 첫눈을 기다리는 마음

아무런 흔적이 없는 눈길을 처음 내딛는 그순간
얼마나 설레이고 기다려지는지요

하느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마음도
이러한 순수함과 설레임으로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기다리며
아직은 아니지만 꼭 온다는 희망 안에서
간절히 기다리는 그 마음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이순간을 소중히 보내며
겨울 준비를 해야겠지요

첫눈이 내릴 때 혹여나
건강이 안 좋거나 해서
그 기쁨을 만끽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하느님 나라의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
사랑에 취하기 위해
지금 작은 사랑들로 준비하렵니다

기도 안에서, 봉사 안에서
하느님 안에서 이웃 사랑에 한발한발
조심스레 걷는 기다림의 하루가 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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