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안에 머무르는 그리움
/김미경
내 가슴속에 달빛처럼 달콤한
당신의 숨결로 가득하며
별빛처럼 온화하고 음악처럼 서러운
당신이 가득 차 있습니다.
그윽한 눈빛 하나만으로도
내가 그대 가슴에 들어가고
그대가 내 가슴에 들어와 하나 되기에,
사랑은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약속 하나 서로의 가슴에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사람 하나 이렇게 간절해질 수 있다는 것
사람 하나 이처럼 내 모두인 것처럼 생각되는 것은
서로의 마음에 기댈 수 있는 벽 하나 만들어,
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살아가는 유일한 이유가 되어
내 맘 가득히 한아름 자리 트는
아름다운 그리움이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