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mond Lefevre - Son Grand Orchestra - 남국의 장미

2011. 6. 26. 오전 7:55:57

글자

 

 




달빛

/ 조흔파

유리창에 부서지는 달빛이 하도 고와
한자락 끊어내어 그대에게 보내오니

내게로 오시는 길 어둡거든 밝히시고
임이여 나 본 듯이 친구삼아 오소서

나뭇잎에 반짝이는 달빛이 너무 고와
한조각 오려내어 그대에게 보내오니

서둘러 오시는 길 아득히 멀거들랑
임이여 바람결에 소식 먼저 보내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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