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쏴라 OST]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2009. 3. 1. 오전 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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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
감독: 조지 로이힐 / 각본: 윌리암 골드먼

 

고전영화들에나 있었던 [서부 영화]의 매력을 알게 해 준 작품.
남자다운 멋과 유쾌한 맛에 취해 감상하는 내내 행복했다.

 

 

주인공 폴 뉴먼과 로버트 레드포트.
잘 생기고 매력적인 외모만큼이나 대단한 연기력까지 겸비한 인물들이다.

폴 뉴먼이 분한 부치는 남자답고 쿨하지만 재치있다.
그리고 로버트 레드포트가 분한 썬댄스는 훌륭한 총잡이면서
동시에 부치를 배반하지 않고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멋쟁이다.

 

 

부치와 썬댄스는 늘 함께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에타가 있다. 부치와도 미묘한 관계이지만, 엄연히 썬댄스의 애인이다.

 

 

 부치와 썬댄스는 근대화로 점점 더 경비시설이 좋아지는 은행에서의 강도짓이 어려워지자

열차를 터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해리맨이라는 재력가의 돈을 털게 된다.

 

 

하지만 그도 오래 가지 않아, 묘령의 남자들이 부치와 썬댄스를 쫓기 시작한다.

(묘령의 남자들 찾기, 뭐 그런건 아닌데 너무 작게 나와서 동그랗게 표시함..'ㅁ')

 

 

부치와 썬댄스는 처음에는 가볍게 여겼지만 조러포즈라는 경찰과 볼티모어라는 추적의 귀재가

주축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살아남기 위한 도망을 치기 시작한다.

 

 

겨우 살아서 에타의 집으로 살아돌아가는 부치와 썬댄스.
살려면 떠나야 한다. 그들은, 부치의 뜻대로 볼리비아행을 택한다.

 

 

그들의 여행은 즐겁다.

 

 

겨우 도착한 볼리비아. 부치의 이야기와는 달리 좀 있으면 폭삭 무너져내일것 같은

볼리비아 역의 모습에 썬댄스는 화를 내고 에타는 입을 다문다.

 

 

하지만 그들의 강도짓은 다시 시작되고, 성공한다.

 

 

너무 똑같은 몽타주 ! 그들은 지명수배된다.

악명 높은강도들이 된다. 그리고 부치와 썬댄스를 찾아 볼리비아까지 나타난 묘령의 남자들..

 

 

부치와 썬댄스는 강도짓을 그만두기로 하고 탄광의 탄장을 경호하는 일을 맡게 된다.

 

 

갑자기 나타난 산적떼들에게 탄장이 죽고 총격전을 벌이다 산적들을 줄이게 된 부치와 썬댄스.

 

 

이제 그들에게는 갈 곳이 없다.

다음에는 호주로 떠나 따뜻한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자는 뜻을 품지만,

이미 그들의 주변에는 엄청난 수의 군대와 경찰들이 주둔하고 있다.

 

 

부치와 썬댄스는 그 군대와 경찰을 향해 총을 쏘며 돌격한다. 그들은, 또 다시 내일을 향해 총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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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치와 썬댄스. 그들의 이야기는 실화라고 한다. 그래서 더욱 아름답고 놀랍다.

그들은 미래를 지향함과 동시에 현실에 대해 긍정적이고 만족스럽게 여기며 살았다.

그들은 조금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현실을 위하여 강도 짓을 했고 총을 쏘았다.

그들이 가고자 했던 볼리비아, 호주는 그들이 열망하는 새로운 낙원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영화가 좋다. 이 영화는 자칫 무게감 있고 딱딱할 수 있는 [서부 영화] 를

굉장히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인간미와 남성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다.
부치와 썬댄스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애잔함을 주었다.
그들의 유쾌한 서부극은 너무나 솔직했고 대담했다.

그래서재밌었다. 한번쯤은 크게 놀아보고싶은 인간의 본능을 맛있게 자극시켰다.

하지만 그들의 미래와 현실은 일반적인 도에서  어긋나있었다.

그래서 관객들은 결말을 암시할 수 있었지만, 혹여나 그들의 앞에 창창한 날들이 펼쳐지지 않을까? 라고
기대도 하게 된다. 그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느껴지는 애잔함 때문에
이 영화가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고 긴 여운이 남는 것이다.

 

비록, 내 인생 최고의 영화까지는 아니였지만 왜 이 영화가 유명했는지.. 성공했는지..

공부를 하기에 좋은 작품인지,알 수 있을것 같다.

화 속 존재했던 "벽 속의 구멍갱단" 을 위하여. 건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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