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상]홀로 귀하니

2011. 12. 28. 오후 5:38:36

글자




홀로 귀하니   글/하상

 

하늘은

세상 만물(萬物)을

천태만상(千態萬象)으로 지으시고

제각각 홀로 귀히 하시니

 

사람과 더불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기는 짐승 나는 새 물속에 사는 생명(生命)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모두에게

몫으로 재주(才操)와 재능(才能)을 주시고는  

'서로 나누고 보듬어라.' 시는데

 

나는 어둡고 어리석으니

짧고 덧없는 생을

눈, 귀, 코, 입과 마음으로

이것저것 분별(分別)하고 살아가네. 

 

평화!

기쁨!

사랑!

축복합니다.


 


댓글 1

  • 2011년 12월 29일 오후 2:43

    멋진 글과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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