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도 저렇게도..

2010. 1. 12. 오후 5:47:16

글자
+ 찬미예수님!!
 
 
                    어느날 문득 당신이 내 옆에 없다는 것으로..
 
                    정해진 길을 벗어났다 생각이 들 때면..
 
 
                    한개비의 담배에도 소름이 돋곤 하였습니다..
 
                    당신과 우리의 흔적인 아이들까지 없는 빈 방에 돌아올 때면..
 
 
                    허전함에 온 방을 도배한 사진에 눈길이 고정되고..
 
                    마음은 어느새 행복이 출렁이는 그때로 돌아가곤 합니다..
 
 
                    다잡은 마음 속에 여전히 흐르는 그리움 애써 가라앉히면..
 
                    전화기에서 흘러 나오는 당신의 목소리 온몸을 감싸곤 하였습니다..
 
 
                    살아감이 이렇게도 저렇게도 정답이 없음이 다행인 것은..
 
                    한가지 마음만으로 굳건해지는 우리 현실에 대한 위안이겠죠..
 
 
                    그저 우리의 울타리가 넓어졌을 뿐이라 되새깁니다..
 
                    남자라는 이유로, 힘이 부쳐도  언젠가 다시 올 그 시간을 위해..
 
 
                    시간을 봉헌하다보면 다가오겠지요..
 
                    행복은 이렇게도 저렇게도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상기하며..
 
 
                    그 넓은 울타리 지킴이로 건강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매일 맞는 아침 언제나 함께 할 것이라 믿습니다..
 
 

댓글 2

  • 2010년 1월 12일 오후 5:50

    행복한 시간이 되길 빕니다. 베드로님의 지난 세월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언제나 건강 또한 챙기시고..

  • 2010년 1월 14일 오후 5:38

    진심어린 관심과이해, 감사합니다! 좋은분들 알게되어 행복합니다. 올한해 대박나시길 바라며 행복하세요~베드로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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