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마리아인이 되라

2006. 7. 16. 오전 11:40:20

글자

  - <그리스토퍼의 하루에 3분 묵상 II, 가톨릭출판사> 에서 -

 

  하루는 율법 교사가 예수님께 와서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율법서에는 어떻게 쓰여 있느냐?"하고 묻자 그는 "하느님을 마음을 다해서 섬기고 너의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쓰여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너도 그렇게 하여라"하고 말씀하셨다.

 

  그러자 율법 교사가 "그러면 나의 이웃이 누구입니까?"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너도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되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다. 다음의 일화는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의 이름은 존 프리이고 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의 콜럼버스에서는 산타클로스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자동차 판매소의 직원으로 많지 않은 봉급을 받지만 대부분의 돈을 나이든 불쌍한 사람과 맹인 장애자들을 위해서 쓴다. 돈만이 아니라 직장 생활 외에도 매주 약 40시간을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기 위해서 쓴다. 시력 장애자들에게 우편물을 읽어 주기도 하고 그들이 쇼핑을 갈 때 자동차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그의 봉사 활동을 여기서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 특이한 예를 든다면 그는 세 번이나 자신이 타고 다니던 자동차를 차가 없어서 고통을 받는 어려운 사람에게 넘겨 주었다는 점이다. 사실 이런 일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이 아니다.

 

   성서에 나오는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기 위해서는 희생 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회생은 가끔 재미있고 쉬운 때도 있다. 매일 다른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고 희생하는 것은 우리의 삶을 보람 있고 의미 있게 한다.

 

  우리가 이웃 사람들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봉사하고 희생한 때가 언제였는지 자신에게 물어 보라. 그리고 우리가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살아갈 때 참다운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해야 한다.

 

  나는 여러분도 이렇게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도와 주고 또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하다'고 하신 주 예수의 말씀을 명심하도록 언제나 본을 보여 왔습니다 (사도 20, 35).

 

  예수님, 저희로 하여금 착한 사마리아인처럼 다른 사람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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