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황금률 (The Golden Rules of Running)

2006. 5. 20. 오후 12:18:16

글자

달리기 황금률 (The Golden Rules of Running)


 

* 특수성의 법칙(THE SPECIFICITY RULE)
“목표로 하는 대회페이스로 뛰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훈련이다.
-
이는 어느 종목 훈련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기본 원칙이다.
수영을 잘 하려면 수영을 많이 해야 하고, 축구를 잘 하려면 축구를 자주해야 하듯이, 350/Km 페이스로 10K를 뛰기를 원한다면, 그 페이스로 몇 번이고 뛰어봐야 한다
.

(
예외) 장거리 대회를 목표로 훈련할 때는 보다 긴 회복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장거리 대회 페이스대로 그대로 훈련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따라서 장거리대회(예를
들어 풀 코스대회)를 목표로 훈련 한다면, 전체 거리를 몇 구간으로 나눠, 회복주를 섞어서 ‘대회페이스주’로 뛴다. 그리고 전체 달린 거리는 목표대회 거리보다 짧게 뛴다.

* 10%
법칙

“주당 달린 거리는 10% 이상 증가시키지 말라”

달린 거리의 급격한 증가는 부상 증가를 야기한다.

(
예외) 잠시 휴지기간이면서 주당 거리가 15km미만인 경우는
,
평소의 훈련량에 도달하기 전까지 10% 이상 늘려도 되겠다
.

* 2
시간 법칙

“식후 2시간 후에 달려라”

(
예외) 가벼운 고탄수화물 식사 후라면 1시간반 만에도 뛸 수 있다.
반면 고단백, 고지방 식사를 했다면 3시간까지도 기다려야 한다
.

* 10
분 법칙

10분간 천천히 워밍업 하면서 달리기 시작하라. 운동 후 쿨다운도 마찬가지.

(
예외) 더운 날에는 워밍업 하는데 10분 이하가 걸릴 수도 있다.

* 2
일 법칙

“이틀 연속 어딘가 아프면, 이틀간 쉰다”
이틀 연속 통증이 있다면 이는 부상의 징후이다. 5일간 완전히 쉬더라도 체력수준에
거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
예외) 쉬었는데도 2주 이상 통증이 계속된다면, 의사를 찾아가라
.

*
익숙한 음식의 법칙

“대회 전 또는 대회 중 에 새로운 음식을 시도하지 말라”
-
평소 자신에게 잘 받던 것을 고수하라.

(
예외) 마라톤 벽에 부딪히기 일보직전이라면, 아예 안 먹기 보다는 새로운 것이라

   도 먹는 게 낫다.

*
포스터의 법칙

“대회 후 다시 훈련(또는 대회출전)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1마일(1.6k) 1일을 계산

  하여 회복기간을 두어라.” 즉 10K대회 후에는 6, 마라톤 출전 후에는 26일 동안

  은 또 다른 대회출전 혹은 스피드훈련 등은 피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이는 잭 포스

  터(마스터즈 세계기록 보유자)에 의해서 고안된 이론으로, ‘포스터의 법칙’이라고

  도 한다
 (
예외) 전력을 다해 뛰지 않은 대회라면, 회복 일을 짧게 두어도 상관없다
.

*
역풍, 순풍의 법칙

“바람을 안고 뛰면 바람을 등지고 뛸 때보다 훨씬 더 스피드가 떨어진다.
바람이 부는 반환코스의 경우, 갈 때와 돌아올 때의 시간차를 너무 염두에 두지 말자. , 중요한 것은 페이스가 아니라, 당신의 ‘노력’이다.
맞바람을 안고 출발하라. 그러면 돌아올 때는 등을 밀어줄 것이다
.

(
예외)
반환하지 않는 직선코스를 달릴 경우, 바람을 등지고 달리면 평소보다 당연히 빠르다.

*
대화의 법칙

“달리는 동안 편안히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달려야 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심박수가 목표 유산소운동 영역 안에 있는 주자는 편안히 애국가 가사를
읊을 수 있다고 한다. 그렇지 못한 사람은 유산소운동 영역을 넘어서 빨리 달리는 상황이다.
(
예외) 스피드훈련, 인터벌 훈련, 템포런, 또는 대회주 때에는 당연히 편안히 말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20
마일 (32K) 법칙

“마라톤 대회 전 적어도 한번 이상은 32K(20마일)은 뛰어줘야 한다”

몸이 마라톤 같은 장거리, 장시간을 경험할 기회를 자주 주어야 한다.
32K
를 뛰었다는 것 자체가 42K를 뛸 수 있도록 마취를 할 것이다
.

(
예외) 마라톤 완주 경험 있는 주자의 경우, 어느 코치들은 38K정도는 뛰어봐야 한다고
하고, 또 다른 코치들은 26~29K정도면 충분하다고 얘기하기도 한다.

*
탄수화물의 법칙

“장거리 대회 전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 써라”
1967
년 스웨덴의 생리학자 ‘헐트만’에 의해 고안된 ‘카보로딩’ 식이요법
(체내 탄수화물 완전 고갈 후, 글리코겐 초과저장을 유도하는 방식)은 마라토너의 족보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굳이 ‘헐트만식’으로 할 것 까지는 없고, 대회 3~4일전 집중적인 탄수화물 섭취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
예외) 평소 훈련이나 짧은 대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 ‘글루토니(gluttony)-大食’라는
용어가 있다.

* 7
년의 법칙 (SEVEN-YEAR ADAPTATION THEORY)

“러너는 대개 7년간 성장, 발전한다.
마이크 팀(MIKE TYMN) 1980년대 초반 그의 칼럼에서, 많은 러너들과의 얘기를 통해 그들의 최고기록은 대개 달리기 시작 후 평균 7년 정도가 걸렸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
예외) 적게 뛰는 러너들-easy runner, recreational runner- 10년 이상이 소요될 수도 있다.

* 좌측주행의 법칙
“안전하게 달리려면, 차를 마주보고 달려라”
차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것보다, 차를 마주보고 달리는 게 안전하다.
캘리포니아 주는 이를 법으로 정하고 있다
.

(
예외) 시야가 가린 좌측 곡선주로에서는 오른쪽으로 가라
.
또한 왼쪽편이 공사 중이라면, 당연히 오른쪽으로 가라
.

*
추가 수면의 법칙

“주당 훈련거리를 기준으로, 1마일(1.6K) 1분씩 더 잔다”
예를 들어, 1주일간 30마일(48K)을 달렸다면, 매일 밤잠을 30분은 더 자야 한다.
나의 경우 요즘 90K(56마일)를 달렸다면, 매일 밤잠을 56분은 더 자야 한다
.
수면부족은 훈련의 효율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일반인의 경우, 7시간 반에서 8시간의 수면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훈련량에 따라 수면시간을 늘려야 한다
.

(
예외) 평소 원기 왕성한 사람이라면 추가 수면은 필요 없다
.

*
연료공급의 법칙

“대회 후, 스피드 훈련 후, 장거리 훈련후, 30분에서 1시간안에 탄수화물-단백질 영양소를 섭취하라” 고갈된 근육 글리코겐을 보충하기 위해서 탄수화물을 섭취하고,
손상된 근섬유를 회복하기 위해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상적으로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비율은 4:1이다
.
예를 들어, 저지방 쵸코우유(150~300칼로리), 스포츠음료, 요구르트, 베이글빵과 땅콩버터가 좋다
.

*
크로스트레이닝(대체훈련)의 법칙

대체훈련과 웨이트트레이닝은 러너를 보다 강하고 빠르게 만들 수 있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 같은 저강도의 운동을 통해서 달리기 근육을 보완하고

달리기에 주로 쓰이는 근육에는 휴식을 줄 수 있다.

(
예외) 잘 달리기 위한 가장 간단한 방법은 ‘달리기’이다. 훈련할 시간이 제한적이라면, 일단 달리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라
.

*
등속 페이스(even pace)의 법칙

“개인 최고기록 작성을 위한 가장 안전한 방법은 출발부터 골인까지 균등한 페이스로 뛰는 것이다.” 최근 10년간 10,000미터와 마라톤 세계기록의 대부분은 거의 시계추처럼 동일한 페이스로 뛴 결과였다. 초반에 너무 빨리 뛰면, 대개 후반에 대가를 치르게 된다
.

(
예외) 언덕 코스나 바람 부는 날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
.

*
새 신발의 법칙

600K~800K 정도 달렸으면, 새 러닝화로 바꿔라” 닳은 상태만을 따지지 말고, 쿠션감이 죽은 느낌이 나면 망설이지 말고 새 러닝화로 바꿔라.. 그러면 병원비를 아낄 수 있다
.

(
예외) 신발마다 닳는 정도가 다를 수 있다러닝화의 종류에 따라, 체중에 따라, 풋스트라이크에 따라, 지면상황에 따라
..

*
강약의 법칙

“강한 훈련 다음날에는 적어도 하루는 약하게 뛴다.
짧은 거리, 천천히 달리기, 대체훈련 또는 아예 쉬는 것 등이 ‘약한’ 훈련이다.
강한 훈련이란, 장거리, 템포런, 스피드훈련 등을 말한다. 마찬가지로 월중에도 약한 주를 한 주 넣고, 연중에도 약한 달은 넣는다
.

(
예외) 진을 뺀 장거리주 훈련이거나, 스피드 훈련후, 특히 40세 이상이라면, 다음 강한 훈련까지는 2~3일을 기다려야 한다
.

* 10
도의 법칙

“온도계 눈금보다 10도 정도 따뜻한 상태를 생각하고 입어라” 달리면서 몸이 더워진 상태를 생각하여 복장을 갖춘다. 겨울엔 가볍고, 투습 발산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복장으로 2~3겹 겹쳐 입는 게 좋다
.

(
예외) 물론 더울 땐 구속되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밝은 색깔의 최소한 복장으로 달린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마라톤 자료실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