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주의 기도

2010. 5. 5. 오전 5: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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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주의 기도
     글 : 조이스 킬머
     
      선이 많은 류트나 하프로도 모든 사람이 
      모든 노래의 주인을 찬양하지 못하리.
    
      누군가 말하기를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고.
      그리고 숙련된 솜씨는 월계관을 쓴 왕 중의 왕.
    
      침묵하라, 어리석은 말들만 지껄이는 입술이여!
    
      멈추어라, 온갖 틀린 가락만 연주해 대는 서투른 손가락들이여!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해야 
      신이 선택한 시인이 
      노래하는 것 같은 음악이 
      순결하고 강하게 솟아 나올 수 있을까?
    
      어떤 손이라도 연주할 수 있고
      선들로부터 조화로운 음악이 솟아나는 
      하프 하나가 있나니!
    
      어떤 입이라도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으니----
    
      그 노래는 모든 노래들이 사라질 때라도 
      언제까지나 불려지리니
      묵주를 돌리며 성모의 아이들이 기도할 때
      불멸의 음악은 은총의 하늘을 황홀하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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