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가 지닌 맛과 향기는
어쩌면 우리 내면의 모습과
닮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지적하는 쓴 소리에
열정은 금방 무기력 해 지기도하고
한 마디 따뜻한 격려에 예민한 신경도
달콤한 온기로 녹아듭니다.
머그잔 가득 담긴 두어 잔의
감미로운 커피가 차츰 바닥을 보일 때면
어느 듯 감성은 깊어지고
건조했던 기분은 향기로워져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그윽하고 온화한 성품을 닮고 싶네요.
그리하여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마음 깊은 사람이고 싶습니다.
♪The poet and I/frank m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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