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시게 이글좀 보고 가소

2010. 8. 2. 오후 6:19:31

글자

 

 

      
 

 

 

      여보시게...이 글좀 보고가소.. 여보시오... 돈있다 유세하지 말고 공부 많이 했다고 잘난척 하지 말고 건강하다 자랑하지 마소. 명예있다 거만하지 말고 잘났다 뽑내지 마소. 다 소용 없더이다. 나이들고 병들어 자리에 눕으니 잘난 사람 못난 사람 너 나 할 것 없이 남의 손 빌려서 하루를 살더이다. 그래도 살아 있기에 남의 손으로 끼니 이어야 하고 똥 오줌 남의 손에 맏겨야 하니 그 시절 당당하던 그 모습 그 기세가 허무하고 허망하기만 하더이다. 내 형제 내 식구 최고라며 남 업신여기지 마소. 내 형제 내 식구 마다하는 일 피 한방울 섞이지 않은 그 남이 눈 뜨고, 코 막지 않고도 따뜻한 마음으로 미소 지으며 입으로 죄짓지 않고 잘도 하더이다 말하기 쉽다 입으로 돈 앞세워 마침표는 찍지 마소. 그 10 배를 준다해도 하지 못하는 일 댓가 없이 베푸는 그 마음과 천직으로 알고 묵묵히 자리 지키는 그 마음에 행여 죄 될까 두렵소이다. 병들어 자리에 누으니 내 몸도 내 것이 아니온데 하물면 무엇을 내 것이라 고집하겠소. 너 나 분별하는 마음 일으키면 가던 손도 돌아오니 길 나설적에 눈 딱 감고 양쪽 호주머니에 천원씩 넣어 수의복에는 호주머니가 없으니 베푸는 마음을 가로막는 욕심 버리고 길가 행인이 오른손을 잡거던 오른손이 베풀고 왼손을 잡거던 왼손이 따뜻한 마음내어 베푸소 그래야 이 다음에 내 형제 내 식구 아닌 남의 도움 받을 적에 감사하는 마음, 고마워 하는 마음도 배우고 늙어서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고옵게 늙는다오 아시겠는가......?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4

  • 2010년 8월 4일 오전 2:11

    나의말과 행동에 주님을 앞장세우며 가고 있을때 주머니 없는 수의에 가득 담아 갈수있고 주님 나라에가서 지니고 온것들을 온전히 주님께 보여 드리고 심판 받을 지니 . . .

  • 2010년 8월 4일 오전 2:15

    휴가 떠나셨다고 하시드니 어디로 가셨기에 이렇게 훌륭한 솜씨를 배우셨는지요 ? / 회장님의 지적 호기심에 찬사를 보냅니다.

  • 2010년 8월 4일 오전 2:16

    WOW ~

  • 2011년 3월 13일 오후 2:14

    이글을 읽으면서 참으로 부끄러운 내 모습이 비춰지네요..! 더 열심히 노력하며 후회없는 시간들이 되도록 힘쓸께요..1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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