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인줄 알았습니다.

2009. 1. 23. 오후 8: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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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너 없으니까 일이 안된다"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소속된 공동체에서
내가 정말 필요하고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기분 좋았던 말입니다.

그렇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내가 없으면 공동체가 무너질 정도로 공동체를
나에게 의존하게 만든 것은
나의 이기적인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너만 있으면 된다"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내가 아주 능력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어깨가 으쓱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두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따라주는 이 아무도 없는 것은
독재이기 때문입니다.
 



"야! 너 천재구나!"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기발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에 코가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세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리더는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성공 시킬줄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시키는 대로 잘 하네!" 칭찬인줄 알았습니다.

내가 말 잘듣고
착한 천사와 같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그런데 이 칭찬은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의 모습에서
나를 네 발짝 뒤로 물러나게 했습니다.

나는 전통과 관료주의에 익숙해져
새 생각을 하지 못하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내가 꿈꾸는 진정한 리더는
독재가 아닌 좋은 영향력을 행사하여
나뿐 아니라 따라주는 이(follower)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는 사람입니다.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새 시대에 필요와
변화를 잘 판단하는 사람입니다.
 

오늘도 진정한 리더로 나아가기 위해서
저는 칭찬을 다시 한번 새겨 듣습니다.

댓글 5

  • 2009년 1월 24일 오후 4:06

    우리의 진정한 리더는 오직 주님 한분 뿐!^^

  • 2009년 1월 26일 오전 10:08

    세상에나! 이렇게 좋은 글을... 복사해 내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내주어도 되겠지요?

  • 2009년 1월 26일 오후 6:10

    리더라는 소리만 들어도 움츠러드는건 왜일까요?

  • 2009년 1월 28일 오후 6:21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데 이렇게 분별력이 필요할 줄이야. 진정한 리더는 "겸손"뿐이란걸 알았네요.

  • 2009년 2월 11일 오전 12:40

    진정한 리더는 남에게 성공을 안겨주는 사람...?!!이렇게 훌륭한 글을~~~

감동적인 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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