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2006. 3. 11. 오후 12:13:42

글자
 

찬미 예수님!

 

은혜로운 사순시기에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


마루를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러는 동안 마루는 깨끗하고
정돈된 마루이고 앉아 있으면
기분 좋은 마루 입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좋은생각으로 닦았고
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애써 닦아도 욕심의 때가 남아 있고
불안의 먼지가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우리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퍼다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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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2006년 3월 11일 오후 9:33

    정말 백장미처럼 깨끗한 글! 마음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주님, 연약한 저희들의 마음을 육의 유혹으로부터 구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