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팀의 핵심 연구진인 서울대 의대 안규리(安圭里·사진) 교수는 30일 평화방송(PBC)에 추가로 이메일을 보내, 일부 언론보도와는 달리 “2005 사이언스 논문 조작을 최근에야 알았다”고 밝혔다.

안 교수는 또한 ‘황우석 교수가 왜 이렇게까지 무리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저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답한 속내를 밝혔다.
안 교수는 이어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손을 뗄 뜻임을 시사했다고 한다.
그는 ‘앞으로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참여 할 것인가’를 묻는 질문에 “김수환 추기경에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거듭 용서를 청하면서 “이미 밝혔듯이 앞으로는 추기경님을 슬프게 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상 더 이상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의중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안 교수가 결국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반대하는 교회 입장을 따른 것이다.
안 교수는 그동안 교회 지도자들에게 배아줄기세포 연구를 그만두라는 요청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는 미즈메디병원 노성일 이사장의 책임론에 대해선 “조사위원회의 최종결론에 따라야 한다고 본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에 앞서 안 교수는 전날 오후 조사위 발표 후 “최근까지 저 역시 줄기세포가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확신을 가지지 못하게 됐다.
그동안 연구팀을 믿고 커다란 성원과 기대를 가지셨던 난치병 환자분들과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장문의 사과문을 평화방송에 보내 국민들에게 용서를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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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올려진 기사입니다.
신앙은 회개와 용서입니다.
안규리교수의 그동안의 잘못된 생각과 행적은 이제 그분의 회개로 용서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봅니다.
또한, 앞으로는 진리를 향한 그분의 신앙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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