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제자 마을

2007. 6. 6. 오전 1:58:06

글자


참제자 마을  /  강루시아

어쩐지
고마운 햇빛은 우리의 기름처럼

보리가 익어가는 계절에
수확을 거두는 날

물 여울 처럼
깊은 숨 쉬면서

싱그런 하늘에 청정함이 배인양
미움이 서로 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참제자 마을은

잔물결 큰물결이 서로 모여
잔잔한 호수처럼

익어가는 땀방울의 얼룩진 제자들
참제자 마을

유월
맑고 푸르른  참제자 마을의
시를 쓰자    사랑의 시를...

댓글 3

  • 2007년 7월 7일 오전 10:57

    너무 멋있는 표현이 아주 좋습니다.

  • 2007년 7월 27일 오후 1:42

    강 루시아님의 이 시를 참제자모임의 '모임 소개'에 올려놓겠습니다.

  • 2007년 8월 6일 오전 7:46

    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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