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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밤(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 월드컵 경기장에서 벌어진 한국과 토고의 경기에서 토고의 첫골을 넣은 카데르(오른쪽)가 동료선수와 기뻐하고 있다. |
비록 토고는 수도의 가장 번화한 거리가 우리 시골보다 더 낙후된 가난한 나라지만, 우리 선수들을 대하는 그들의 친절하고 착한 모습과 간판 골잡이 아데바요르의 그 크고 순박한 눈망울은 우리로 하여금 알 수 없는 호감을 갖게 만들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들에게 반한 것은 이번 월드컵 통틀어 딱 한번만 볼 수 있었던 그들만의 골 세리머니였다. 토고 팀의 상징인 '새매(sparrow hawk)'를 표현한 골 세리머니는 하나의 예술이었다! 이를 다시 보지 못한 것은 너무 서운한 일이다.
물론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는 여전히 월드컵이라는 축제는 진행중이지만, 축구 대표팀을 향한 열정과 축제의 광장은 이제 당분간 문을 닫았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동안 충분히 행복했으며 마음껏 기쁨과 해방감을 향유했다. (펌글)
2.4위 징크스

▲ 경기를 마친 선수들이 열심히 응원해준 한국응원단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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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이탈리아 월드컵 4위 잉글랜드 → 1994 미국 월드컵 지역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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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베리타스
무더운 날씨였지만 축구를 즐기는 모두에게는 ...
어제,오늘 양일간 뜨거운 태양이 우리의 얼굴을 익혔지만 게이치 않았습니다.
새로히 입단한 정병길( 다니엘),천관욱(이냐시오)형제분들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공을 쫓아다녔으며,
모자란 개인기연습도 하였습니다.
물론 힘이 들겠지만 기존 단원들과의 차이를 줄여야만 하였기에 개인연습을 하라는 감독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두형제분들은 요번 부활절영세자로서 신앙적으로도 성숙하도록 많은 기도와 격려부탁합니다.
임성준형제가 오늘 교리반에 정식입교하여 다음주부터 교리공부를 시작하오니,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임형제가 무사히 교리를 마칠수 있도록 하여야 할것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김기문형제님도 참석하였습니다.
우리는 이겼다, 우리는 졌다,
그러나 우리 모두 즐겁다.
('축구,그빛과 그림자'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