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마음을 청하는 사제를 위한 기도

2015. 10. 7. 오전 2:59:40

글자

한국은 어느새 쌀쌀한 바람에 단풍이 하나 둘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구 반대편 계절마저도 반대인 그 곳은 어떠신지요?

도밍고 공소에서 목공솜씨를 뽐내며 수염 덥수룩한 원주민이 되어가시는 것은 아닌지요? ㅋㅋ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여야 한다고 하신 말씀처럼 그렇게 주님의 길을 걸어가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소서 성령이이시여,

그리스도의 제자요, 사도인 사제들에게 순결한 마음을 주소서.

또한 그들로 하여금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천주이신

그리스도만을 사랑하게 하소서.

성령의 은총으로 살아가며 일편단심 그리스도만을

최고의 대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야

그 사랑의 풍요와 환희와 깊이를 맛들이리이다.

악이라면 이를 알아보고 쳐부수고 피할 줄 밖에 모르는 순결한 마음을 주소서.

감수성 강하면서도 겁도 낼 줄 아는 어린이의 마음 같은

순결한 마음을 주소서.


-교황 바로오 6세께서 1970년 5월 17일, 당신의 사제 서품을 기념하여 사제품 강론하면서 바치신 기도 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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