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우연히 "교구 홈페이지"에 들러 "성서말씀"을 읽던중, 이곳을 처음 알게되었어요..
그리곤.. 가입신청을 한뒤, 이리저리 구경다녔죠... 등록하신 회원님들 홈피도 구경하고..^^
제 스스로 참...넉넉해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좋은 분들이 많으셔서지요...
갑자기 생각난건대요!! ^^
여러분들 혹시 우리영화.."JSA" 보셨나요?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나와요.. 둘이서는 처음 북한군 초소를 갔다온 다음날... 낙엽을 쓸던 후임병에게 선임병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병헌의 함지박만한 입가의 미소와 함께..) "따뜻하구마 ~~~~ 안" ^^...
그 전날 초소에서 만난 북한군(송강호)이 그를 포옹하며 했던 말을 흉내낸 말이죠..^^
따뜻하네요.... 이곳.... 전 요즘 생각이 많아졌나봐요... 책을 읽던 공부를 하던 일을 하던... 생각이 끊이질 않는거있죠?
여러분은 저와 어떻게 다르실지 모르겠지만, 한장 남은 달력을 보는 심정... 그리고 30을 맞이하는 기분은 다 비슷하실거라 생각되네요...
물론 제가 걱정하는건 나이가 많아져버린것에 대한 걱정이나 아쉬움은 아니고요...
문제는 "과연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갈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들이지요...
예전에 책에서 본 사람... ’사무엘 울만’ 이었던것 같아요...
"젊음은 인생의 한 시기를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이야기한다"....
가 생각나네요... 맞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참고로 전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지나가다 꼬마애들을 보면 고개도 뒤로 하고 앞으로 걷다가 많이 부딪혔지요...^^ 올해를 보내며 제게 또다른 꿈이 생겼답니다...
아마 절 아는 사람이 들으면 화들짝! 놀랄지도 모르겠지만....
" 다음 삼십년의 궁극적 목표는 좋은 아빠가 되기위한 시간"으로 계획했다는 겁니다...^^
뭐.... 그러기 위해선 선결과제가 많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도 있어야하고...윽!^^
제가 이런말 드린 이유는 다른게 아니라 바로 앞에서 말한 젊음의 시기...
그건 스스로 만드는거...맞겠죠?...
그렇다면 그런.... 좀 엉뚱하지만...나를 기분좋게 하고, 이끌어줄 만한 행복한 꿈...
하나정도는 간직해야할거라는 이야기를 해본 것입니다....
12월... 어서...눈이 좀 와야할텐데.....^^
감기들 조심하시고요... 언제나 넉넉한 마음... 가지시길....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