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619]답안지 제출!!

2001. 7. 31. 오후 5:22:25

글자

아까.. 넘 졸려서 잠깨려구 드갔다가.. 할일이 많아.. 네게 쪽쥐만 보내고 나왔쥐..

어제 월욜임에도 불구하고 성당가서 캠프준비하고 울 교사들이랑 족발에 감자탕 먹구 쬐끔 늦게 들어가서 잤더만.. 일주일이 편칠 않을거 같당..

 

근데.. 이번주 인물탐방이 난가벼??^^

 

 

 

첫째    젤마나 널 우리 친구들한테 20자로 소개해봐

 

굿뉴스 동호회에서 만난 가장 엽기적인(?)토끼들..

 

 

둘째    너의 보물 3가지?

 

보물이라..

갖고 있는 것중 소중한 걸로 대답을 대신하마..^^

 

첫번째론..나의 모든것이 기록된 다이어리..

한 5년전부터 일거수일투족을 적은 다이어리를 보관하고 있는데... 옛날거 읽는 재미도 쏠쏠하더만..

언젠가 밤에 이것저것 정리하다 한 97년쯤거였나.. 보는데.. 내가 썼지만 왜이리 재밌냐.. 그때 내가 이런생각을 갖고 이런 고민을 했구나라는 내 지난 시간을 추억해 볼수도 있구.   영화의 한장면처럼 예전의 시간이 지나도 가구..

지금도 하루 일과 내지 중요한 일이 있음 꼭 다이어리에 이쁜 색깔 팬으로 기록하쥐..

그 다이어리 정리하는 시간이 젤루 행복한 시간이기도 해..  

두번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러브어패어" 비됴 테잎과 O.S.T..

러브어패어는 누군가와 영화 얘기할때 꼭 등장하는 나의 레퍼토리기도 하쥐..

풍선이 혹시..못봤다면.. 강추다!!

 

두번째까진 ’슥슥’ 잘 써갔는데.. 지금은 생각하고 있으니 보물은 아닌거 같구..

음... 더이상은 없는갑다..

 

셋째  사랑받고 있다는걸 느낄땐 언제?

 

헤헤~~

맨날..^^

늦게 일어나 대충나가는 딸한테 아침 대신 미수가루 내밀며 쫓아오는 엄마와의 아침시간에도..

출근해서 멜 확인하면 가끔 "잘 사냐? 활짝 웃는 니가 보고싶다"며 닭살 돋는 멜 보내주는 친구한테도.. 졸려서 눈 비빌때쯤.. 울리는 핸드폰속 " 너 졸지?"라며 빙그레 웃게 만드는 친구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망고 휴가 끝나고 한통 사오는 회사 언니에게도.. 성당서 "젤마나 선생님"하며 뛰어오는 우리 유치부 아이들에게도..

무엇보다 늘 함께 계시는 십자가 위의 주님에게도.. 사랑받고 있음을 매순간 순간 느끼쥐..

그래서 정말 감사하쥐..

그치만.. 가끔은 내가 날 더 사랑해야 하는데.. 라는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들어 조금은 속상하단다.. 그러나.. 그런 내 못난 부분까지 사랑하는 내가족.. 내 친구.. 나의 주님이 계시기에 늘 든든..^^

   

넷째  요즘들어 너의 최대 관심사는?

 

이번주에 가는 주일학교 캠프..

이 캠프땜에 정말로 딴데 신경쓸 겨를이 없어..

울 성당은 원래 고학년만 캠프를 갔었는데.. 올해 첨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캠프를 다 가거든.. 캠프가는 인원만 해도 한 200명은 족히 될꺼야..

요샌 꿈에서도 캠프가는 꿈을 꿔.. 아이들 안전사고. 음식조심.. 프로그램 준비며 신경쓰이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

그치만.. 내가 너무도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한다는거 자체가 기쁘고 행복하고 설레인다.. 이 설레임이.. 남자들한테 느껴진다면.. 나도 얼른 결혼할 수 있을텐데 말야..

쿠쿠.^^

 

 

다섯째  여름에 해보고 싶은거 3가지

 

자동차 전용 극장가서 영화한번 보고 싶다.

그 기분도 색다를거 같아.. 그래서 지금 누구를 꼬실까(?)생각중이다..

음.. 글구.. 솔직히 몸매만 받쳐준다면.. 아주 멋드러진 비키니 수영복 입구 케리비안베이가서 썬텐도 하고 놀고 잡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으로 끝날거 같구.. 작년에 함 갔었는데.. 화상만 입어가지고 와서. 쫌 아팠지만..

세번째론 풀냄새 맡구 벌레소리 들을수 있는곳 가서 별 새면서 여행스케치의 "별이 진다네"가 듣고싶어.. 나이먹어 그런쥐.. 요샌 풀냄새가 왜이리 좋냐!!

 

올 여름에 이중 한가지만이라도 할 수 있음 좋겠는데.. 글쎄..^^

 

 

여섯째  너가봤을때 꼴불견인 남자?

 

모.. 꼴불견이랄거까진 없지만.. 나.. 이상하게 목걸이 한 남자 싫어..

예전엔 딱"밥맛"이었는데..지금은 좀 생각이 바뀌긴 했지만.. 암튼..

글구.. ~척하는 사람..

왕짜증.. 여자건 남자건..    

 

 

일곱째  스트레스 해소법?

 

그냥.. 무조건 음악 들어.. 그러면 맘이 안정되쥐..

아님.. 수다떨어..

막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풀리거든..

그치만 그냥 수다떨진 않쥐?? 손에서 입으로 전달되는 무언가가 있어야 그 재미도 더 하구 스트레스도 확실히 풀어지지..즉.. 먹으면서.. 떠는 수다.. 그게 왓따쥐!!

맘에 담아 놓는 성격이 못되는 지라 많이 스트레스 받지도 주지도 않고.. 주고 받는다 할지라도 바로바로 풀어버리곤 하쥐..

 

 

 

**계속 비가 오네.. 우리 캠프땐 비오면 안되는데..

아니 나.. 퇴근할때두..

바부탱이가 우산도 안갖고 왔걸랑..

역쉬.. 엄마말 들었었야하는뎅...**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너를알고 나를알고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