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06년 6월에 귀국해서 잘 지내고 있는 김희삼 아우구스티노입니다. 너무 소식이 뜸해서 죄송합니다.
비버댐에 계시는 서영희 율리아나 자매님께서 국제전화로 강 박사님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전해주셨습니다. 다시 건강해지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이제 이 세상에는 안 계신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합니다.
긴 시간 동안 강 박사님을 돌보시느라 심신이 극도로 고단하셨을 이송엽 모니카 자매님께서 슬픔과 허전함을 잘 견뎌내시고 하루빨리 기력을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강 박사님 같은 분은 베드로 사도가 천국의 모든 문을 열 수 있는 마스터 키를 드렸을 것 같으니까요.
5년간의 유학생활 동안 강 박사님으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의 기억들을 다음에 나눌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