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4월 15일 부활성야)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2006. 6. 5. 오후 9:48:57

글자

알렐루야!  알렐루야!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죽음을 이기고 주님께서 부활하셨습니다.
모든 사람이 주님께서 죽으시어 영영 못 볼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주님께서 살아나셨습니다.
심지어 제자들마져 주님께서 처참하게 돌아가시어 다시 살아나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만 주님께서는 살아나셨습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와 야고버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도 예수님의 시신에 향료를 바르기 위해서 무덤에 갔을뿐 살아나리라 생각조차 하지 못했지만 주님께서는 살아나셨습니다.
세상 사람 어느 누구도 그분께서 부활하시리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때까지도 정작 예수님이 누구인지 확실하게 알지 못했고, 그분의 부활에 대해 생각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부활을 볼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날에도 부활이 있습니까?  오늘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습니까?
그 옛날에 있었던 부활을 형식적으로 기념하는 것은 아닙니까?
부활이 있기 위해서는 죽음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오늘 정말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면 예수님이 또 돌아가셨다는 것입니까?

예수님은 매일 돌아가십니다. 매일 돌아가시니 매일 부활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 미사를 드립니다. 미사때 빵과 포도주를 가지고 미사를 드립니다.
빵과 포도주는 곧 예수님의 몸과 피가 되어 하느님께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미사때의 몸과 피는 우리를 위하여 바쳐질 몸, 우리를 위하여 흘려질 피. 곧 십자가 상에서 온 백성을 대신해서 돌아가시는 그리스도의 몸과 피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미사 중에 그리스도의 십자가 제사를 기념이 아니라 재현(다시 나타남)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매번 미사가 하느님께서 가장 기쁘게 받아 주시는 제사인 것입니다.
재현이 아니라 형식이라면 미사는 아무런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이렇게 미사는 예수님의 죽음을 전하는 것이고
  그러면 예수님의 부활은 어디서 볼수 있습니까?
우리도 예수님이 처음 부활하셨을 때  사람들처럼 정신을 다른 곳에 쏟고 있거나,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부활을 볼수가 없을 것입니다.
제자들은 후에 빵을 떼어 주시는 예수님을 보고서야 부활을 볼수 있었습니다.
또한 성서를 설명해 주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닫고 나서야 부활을 볼수가 있었습다.
오늘날 빵은 어디서 떼어줍니까?  미사중에 부활을 볼수 있습니다. 말씀은 어디서 듣고 깨닫습니까? 미사중에 혹은 성서를 읽는 중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가서 뵙시다.
매번 영성체를 하면서 빵조각 하나 먹었지 하지 말고 부활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을 영적으로 느끼고, 성서를 소설책 있듯이 한번 읽었으면 치워버리듯이 읽지 말고,  자주 음미하여 읽고 묵상을 통해서 부활하여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도록 노력해 봅시다.
주님은 부활하여 살아계십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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