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의든 타의든 깨끗하고 흠없는 제물을 골라 제물로 바쳤다.
이제 다 끝났습니다.
주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죽이라고 소리치던 고함소리도 잔잔해 졌습니다.
여기저기에서 그래서는 안 된다고 소리치던 것도 끝이났습니다.
마치 나라가 온통 뒤집혀 질듯한 소요가 끝났습니다.
주님의 죽음으로 술렁거리던 모든 것이 잔잔해 졌습니다.
배가 뒤집혀 질 지경에 이르렀뻑?요나를 제물로 삼아 바다에 던져졌을때 바다가 잔잔해 졌듯이, 죄악으로 가득차 무엇인가를 죽여 피를 보지 않고는 그냥 끝나버리지 않으것 같은 소요사태에 예수님이 제물이 되었던 것입니다.
가야파의 예언대로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는 것”이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온 민족, 세상의 온 민족을 대신하여 한 사람을 희생제물로 삼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기가막힌 제물을 골랐던 것입니다. 그들은 악의로 사람을 죽여 다 큰 죄를 저질렀지만 결과적으로는 너무나 귀한 너무나 깨끗한 제물을 바쳤다는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하느님께 죄를 용서 받기 위해서 소나 염소나 양을 바쳤습니다.
그것도 아무런 흠이 없는 깨끗한 짐승을 죽여 피를 제단에 바르고 뿌리고, 나무위에 올려 번제물로 하느님께 바쳤습니다. 하느님께서는 한마리의 흠없는 짐승의 제물을 보시고 한사람, 혹은 몇몇 사람, 더나아가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용서해 주셨던 것입니다.
또 이스라엘 백성이 에집트에서 나오기 전날 밤, 바로 어제밤 에집트의 모든 가정이 초상이 났습니다. 파라오의 고집으로 임금의 가정에서부터 평범한 가정에까지 아니 모든 짐승들에게 까지 맏배는 다 죽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만 온전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유는 하느님의 말씀대로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집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목숨을 건질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 마리의 흠없는 짐승의 피가 속량하는 힘이 그렇게 컷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느님께서 가장 사랑하시는 아들, 아니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피는 얼마나 속량하는 힘이 크겠습니까? 십자 나무 위에서 돌아가신 예수님의 피는 그 한방울만이라도 온세상의 모든 죄를 용서하고도 남은 것입니다.
주님은 돌아가셨습니다. 주님을 죽인자들은 악의로 주님을 죽였겠지만
주님은 스스로 백성을 대신하여 목숨을 바치시고, 용서를 청하는 모든 이의 죄를 없이하셨습니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제단의 뿔에 발라 죄를 용서하고 죽음에서 구해 주셨듯이
주님의 피를 마시는 우리의 입에, 우리의 마음속에 주님의 피를 바름으로써 우리는 죄를 용서 받고 영원한 죽음에서 구원될수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 찬미와 영광을 드립니다. 주님, 결과적으로 잘 돌아가셨습니다.
문설주에 때가 많으면 어린 양의 피가 발라질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안에 때가 많으면 주님의 피가 발라 질수 없겠죠?
자주 고백성사로 마음을 씻고 주님의 피를 자주 바르도록 합시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