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된 순교자들을 기리며(0529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2015. 5. 29. 오전 9:28:12

1
글자

2015. 05. 29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루카 9,23-26 (예수님을 어떻게 따라야 하는가)


그때에 예수님께서 모든 사람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내 뒤를 따라오려면, 자신을 버리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사람이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자신을 잃거나 해치게 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 누구든지 나와 내 말을 부끄럽게 여기면, 사람의 아들도 자기의 영광과 아버지와 거룩한 천사들의 영광에 싸여 올 때에 그를 부끄럽게 여길 것이다.”


<복된 순교자들을 기리며>


세상에 제 낳으신 고운님 모셨도다

함께함이 삶이요 떨어짐이 죽음이라

제 목숨 빼앗길수록 영원생명 빛난다


너와 나 갈림 없이 님안에서 하나로다

님 닮은 사람이라 모두 다 귀하기에

사람의 높낮이 매긴 냉혹 세상 부순다


님 품은 순간부터 평화의 사도로다

짓찢고 억눌러도 온유함 가득하다

시퍼런 칼날아래서 찬미노래 부른다


님 따라 나선 길을 선혈로 물들인다

피 삼킨 어머니 땅에 하늘빛 드리운다

기나긴 어두움 뚫고 새하얀 새벽연다


앞서간 고운 넋들 간절히 손짓한다

두려워 하지마라 한걸음에 따라오라

찬란한 새 하늘 새 땅 아낌없이 맛보라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상지종 신부님 강론

목록 전체보기 →
삼위일체(0531 삼위일체 대축일)15.05.31조회 119네가 뭔데(0530 연중 제8주간 토요일)15.05.29조회 95복된 순교자들을 기리며(0529 복자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15.05.29조회 110주님, 당신, 그리고 나(0528 연중 제8주간 목요일)15.05.28조회 110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0527 연중 제8주간 수요일)15.05.27조회 93나를 열어 세상을 품에 안기를(0526 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15.05.26조회 114나눔(0525 연중 제8주간 월요일)15.05.24조회 128성령이여 어서 오소서(0524 성령 강림 대축일)15.05.23조회 107두 가지 방향의 시선(0523 부활 제7주간 토요일)15.05.23조회 103주님의 사람(0522 부활 제7주간 금요일)15.05.21조회 80하나가 된다는 것(0521 부활 제7주간 목요일)15.05.20조회 112세상 깊숙이(0520 부활 제7주간 수요일)15.05.19조회 139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소서(0519 부활 제7주간 화요일)15.05.19조회 156다시 당신과 하나 되게 하소서(0518 부활 제7주간 월요일)15.05.17조회 156예수님께서 하늘로 오르십니다(0517 주님 승천 대축일)15.05.16조회 96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0516 부활 제6주간 토요일)15.05.15조회 105세상 안의 우리 그리스도인(0515 부활 제6주간 금요일)15.05.14조회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