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만 보고 다 안다고 말하지말라

2012. 5. 2. 오전 12: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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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
 

걸린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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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리코의 국립미술관에 걸린 명화입니다.

     

    늙은 노인이 젊은 여자의 젖을 빠는 모습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데...

    처음 이 작품을 접한 사람이라도 정말 뛰어난 솜씨의 그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왜 이런 모습을 그렸는지 의문을 갖게 될것이다. 

     

    이 그림을 처음 본 순간 당신은 어떤 느낌을 갖게될지 생각해 봐야 한다.

     

    가슴을 드러낸 여자와 노인의 모습을 보고 단순히 에로틱하다거나 색슈얼한 생각만을 떠올렸을가?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다. 

    커다란 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여인은 노인의 딸이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다.

     

    '음식물 투입 금지'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다. 딸은 해산한 지 며칠 지나서 무거운 몸으로 감옥을 찾았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다.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다.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입에 젖을 물렸다.

     

    노인과 여인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과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이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다. 이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저질 이라고 비하도 하고'성화'라고 격찬도 한다.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림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한다.

    사람들은 가끔본질을 파악하지도 않고  비난의 화살을 쏘아 우를 범한다.

     

    인류 역사상 전쟁으로 죽은 사람보다 말로 죽인  사람이 훨씬  많다고 한다.내면을 확실히 들여다  보기전에는 경거망동을 삼가 해야 할것이다

     

    .

    본질을 알면 시각이 달라진다

    그림설명에는 " 죄를 지은 노인에게 밥을 주지 말라는 명령이 떨어졌는데. 이때 죄수를 면회한 그의 딸이 마침 아이를 낳아 젖이 흐르던 상태에서 피골이 말라가는 죽음 직전의 아버지를 보고,

    자신의 젖을 아버지에게 먹이는 감동적인 그림이다.

     

    프에토리코는 대서양에 떠 있는 자그마만 섬나라로서

    외세의 침략으로 뼈아픈 과거역사가 있는 나라 랍니다.

     

    처음에는 보기에도 거북스런 그림을 제대로 이해함으로서  퇴폐적인 그림에서 명화로 바뀌게  되는 감정을  우리는 경험 했습니다.

     

    우리는 잘 모르면서 남의 이야기를 왜곡해서 말 하는 우를 범할때가

    실로 참으로 많습니다..특히 교회나 성당에서는 무슨 좋은 구경이라도 생긴듯 남의 유머에 재미를 가지면서 특종이라도 얻은듯 . 또 그말을  다른 사람에게 여과 없이 전하여 일파 만파 번져가게 합니다.

     

    호한종 스테파노 간사님을 송별하던날 울뜨레야모임에서 예기치못한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서 형제자매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의 부덕한 소치로 나이값도 못했네요.그져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사람은 죽을때가 되면 철이 든다고 하지요. 제가 아직 철이 덜 든것보면

    오래 살것 같습니다.하하ㅎㅎㅋㅋ

    생각해보면 할수록 끔찍하네요.무엇보다도 간사님께서

    시간제한을 고집하셔서 그나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호한종스테파노 간사님!안녕히 가십시요.어디가시든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그동안 울뜨레야 모임 잘 해 볼려고 무던히도

    애 쓰시던 모습만이 저희들에게 잊을수 없는 추억으로 남겨놓았네요.

     

    남과 비교해서 가지는 우월성은 자기 오만과 교만만 키울뿐이지요.

    앞으로는 더낮은 자세로 더욱 겸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高大廣室  높은집에 美女侍女 거느리고 잘 살지라도 말입니다.

     

    離者必返이요 會者定離라

    언젠가 송파동성당으로 또 다시 되돌아

    올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하느님만은 진실을 알고 계십니다. 그러나 기다리십니다.

    <God see the truth, but waits.>

     

    <말로서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말하기 좋다하고 남의 말 말을 것이

    남의 말 내하면 남도 내 말 하는 것이

    말로서 말 많으니 말 말을까 하노라.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송파동 성당 울뜨레야

    여 영 욱  베드로.

     

    아래 영문제목을 클릭하셔서 감상하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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