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여영욱 님의 글을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객관성에서 좀 벗어나는 것 같네요.
님은 제2차 바티칸 공의회에 대해서 공부해 보셨는지요?
과거 교회의 모습은 님의 말이 맞는 부분이 많습니다.(정치.종교 분리의 원칙)
그러나 현대의 교리서라고 할수 있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다시 말해서
현재 교회의 가르침은 그렇지 않습니다.
세계안에서의 교회의 사명을 보면 "교회는 사회안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의
물음에 "교회가 세상일 무관심하면 안된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 안에 있기에 사회가 잘못할때 지적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얼마나 잘못하는지 지적해 주어야 한다(예언직) 가만히 있는 것은 잘못하는 일에
공모 또는 동조하는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교회의 현실 참여해야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회가 왜 세상 일, 정치 문제에 간섭해야 하는가? 왜 신부님들이?
하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교회는 "교회가 세상을 성화시키고 하느님 나라를
건설해야 하는데 인간의 존엄성이 무시되고 인권이 유린되는 어떤 제도나
권력가가 있다면 교회는 바로 예언자적 입장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물론 잘 하고 있으면 님의 말처럼 본연의 일을 해야지요.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 스님들이 하는 일이 다 옳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요.
다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고 가치관이 다르기에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그러나 님처럼 한쪽으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여러사람에게 그릇된 판단의 기회를
주는 것은 교회 정신에 맞는 일인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공부하시고 현대안에서 교회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어떤 역활을 해야 하는지 현대 교회의 가르침대로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