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눈물

2015. 6. 15. 오후 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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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눈물[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하느님께서 천사들에게 '세상에 가서 제일 귀한 것'을 찾아오라고 분부하셨습니다. 첫 번재 천사는 다이아몬드를 가져왔고 부 번째 천사는 젊은여인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왔습니다. ​ 그러나 하느님은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으셨습니다.잠시 후 세 번째 천사가 왔는데,그가 가지고 온 것은 죄인들이 참회하면서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하느님은 흡족해하시며 "네가 가장 귀한 것을 가져왔다"고 칭찬하셨습니다. ​ '눈물'에는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습니다. 슬플 때. 기쁠 때,안타까울 때.사랑할 때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이 눈물로 나타납니다. 요한복음 11장에는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35) 는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셨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神性과 함께 인성人性을 가지고 계셨음을 의미합니다. ​ 예수님이 감정(희로애락)을 나타내신 것입니다.그런데 예수님은 왜 눈물을 흘리셨던 것일까요.예수님은 사랑하는 나사로가 병이 들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이틀이나 지나서야 나사로가 있는곳에 가십니다. 예수님이 도착했을 때는 나사로가 죽은 지 사흘이 지난 되였습니다. ​ 마중 나온 마르다는 예수님을 향해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 나이다"라며 원망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잠시 후 뒤늦게 예수님을 찾아온 마리아도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니아다."라며 눈물을 흘립니다. ​ 이때 예수님의 감정을 표현한 두 가지 단어가 나옵니다.하나는 '비통히 여기심'이고,하나는 불쌍히 여기심'입니다.이 감정이 눈물로 나타난 것입니다.예수님이 비통히 여기신 것은 이들의 믿음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 우리 역시 예수님을 믿은다고 하면서도 내 상식에 약간만 벗어나면 '불가능'이라고 규정지어 버립니다.예수님은 이러한 모습을 비통히 여기시고 불상히 여기십니다. 나사로를 살리신 후 말씀하신대로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40) 우리가 진정으로 믿음 안에 거할 때 예수님의 눈물이 웃음으로 바뀔 것입니다. ​ * 나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까? ​ 기도 자비하신 하느님,우리를 긍휼이 여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흔들리는 삶을 붙잡아 주셔서 우리의 시선이 하느님께 고정되게 하옵소서. 세상을 보며 졀망하거나 유혹되지 않고 믿음 안에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이성우 야고버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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