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넌 색이었다

2006. 1. 18. 오전 10:57:15

글자







色`
빛에 의해 알아볼 수 있는 色`
나와 넌`
색이었다

나의 신비로운 역설의 생을 본다
진리를 담고있는 선악의 과일을 따 먹은 하와처럼
마주치고 싶지 않은 시간처럼 나의 그림자를 본다

내 영혼의 색
사막을 통과하는 햇살처럼 고통스러움을 본다

내 욕구는 나를 비우며 신을 닮게하는 겨울이었고
고통은 치유될 수 있는 나의 가을이었다

성찰은 사막안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여름이어야 했고
봄을 만나는 새싹이어야했다

그대와 햇살과 같은 열정은
기다림의 봄처럼 순간 짜릿했고 슬픔의 통증처럼 나의 가슴을 물들였다

그대와 나의 봄앞에 와 있는 시간의 빛`
다시 첫입맞춤처럼 닿아 가슴에 가슴을 포개리라

갈망이 가슴에 촉촉히 젖어
햇살같은 미소에 기대어 진한 하늘보며 지혜의 떨림으로
봄같은 포옹하리라


내 안에
그대 안에
슬픔도 날아가는 하늘에
가녀린 날개를 가진 새처럼 아픔없이 날으리라

[彩雲....나와 넌 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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